처음타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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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417 5 2002.11.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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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타는 배
루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배라는 것을 타본다. 신기한지 얼굴을 집어 넣어도 빼내며 밖을 보려한다. 넬리언냐가 선물해준 담요가 있어서 그마나 추운 바다 바람을 막을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루루보고 예쁘다. 신기하다 . 애는 안짖는다. 혹시 성대 수술했느냐고 까지 했다. 아마 루루가 꼬마를 보고 짖지 않았다면 사람들을 성대 수술을 시켰다고 오해했을 것이다. 배가 바다의 한가운데로 접어들면서 파도는 심하게 쳤다. 허나 그 파도가 씩씩한 우리 루루를 얌전케 하기에는 무색했다. 파도가 거셀수록 루루는 뛰놀고 싶어했고. 다행이 배안의 다른 강아지가 있어서 같이 놀게 해줄수 있었다. 루루 엄마가 멀미를 하여 눕고 싶어하는데도 루루는 엄마 머 이정도 가지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주땅에 도착하여서도 혹시 이녀석이 나중에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 했지만. 전혀 그런 걱정은 할 필요조차 없었다. 너무도 잘놀고 잘싸고, 잘먹는다.  이렇게 루루의 제주행은 안전하고. 무사히 이루어 졌다.
지금 루루는 놀다가 지쳤는지 나의 무릎에서 잠이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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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2.11.03 09:15

ㅋㅋ..어딜가나 이쁜짓하니깐^^ 멀미도 안하고 대견스럽군..루루 넌 좋겠다야..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1.03 08:40

시츄아가이름이 방울인데요 우리 루루를 좋아했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머 저치와와봐. 은근히 꼬시네 ㅎㅎ 그랬답니다.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2.11.03 08:27

사람들도 다 보는눈이 비슷하니 예쁜건 쉽게 알아보죠...이렇게 이쁜루루가 사뿐히 걸어댕기면...저기저기 시츄아기도 가슴이 콩닥콩닥했을꺼야..아마^^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1.03 08:03

역시.우리의 '건강공주'루루는 그 건강함을 제주로 가는 배안에서도 과시를 했군..아 사랑스런 놈...~.~::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2.11.03 00:15

루루~건강하게 잘 놀다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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