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지연이 4,084 7 2003.01.15 21:28 글 수정

평점

본문

기분전환 겸...
오랫동안 고수해오던 까만머리를 조금, 아주 조금 밝게 해보고자 미용실을 찾았다가 지연이 황금박쥐가 되어 돌아왔다..
평소에 매일 고등학생으로 오해를 받아 이제 조금 염색을 하면 대학생으로 봐주지 않을까 했는데 이제는 방학이라고 신나게염색한 날라리 고삐리 같단다...
팔불출 식구들은 모두다 머리에 하나씩의 아픔을 지니고 살아가는것 같다..
다시 하나에 1000원밖에 안하는 새치염색용 새깜댕이 비겐비 염색약을 사왔다..
며칠내로 곧 해야지..
머리카락이 엉망이 되겠군..ㅠ.ㅠ
미용실언니 미워~!!!
추천인
  • 추천해 주세요

댓글7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16 19:51

맞아 나도 염색 엄청했었는데. 머리 털 많이 버렸어.ㅋㅋ 지연이 황금박쥐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너무궁금한데. 우리 황금방쥐의 모습도 보여주라~~ 아마 예쁠것 같은데. 처음이라 어색하겠지만. 하루이틀만 지나면 멋있을꺼야.ㅋㅋ 그리고 친구들 말 너무 재밌다. 날나리 고삐리는 어떤 모습인지 꼭 보여주길..~~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1.16 12:04

알떠...언니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좀 나둬보기로 함...^^ 황금박쥐 이제 대구 시내를 훨훨 누빌것임~ㅋㅋ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1.16 09:32

하하하..^^ 염색머리는 한번 하니깐 계속 해줘야되기땜에 관리하기 영..좋질 않어..황금박쥐머리는 정말 20대초반 아니면 소화하기 힘들겠더라구..더 나이들기전에 해보고싶은 머리 실컷해보셔..^^ 난 좀 더 놔뒀음 좋겠구만..영양제 많이주고 지연이가 관리 잘해주면..멋질거야. 물론 뭐.,내머리보면 이런말할 자격없지만..-..-.=3=3=3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16 05:34

아깝다..며칠만 일찍 염색을 했으면...'김먹는 황금박쥐'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을텐데....음... 머리....나도 머리를 어떻게 하고 싶은데...도저히 손을 못대겠어..미용실 가는걸 너무 싫어해서...몇년에 한번정도밖에 안 가거든....짧은 머리가 어울리지도 않고...긴 머리를 멋있게 가꿀줄도 모르고... 그래서 맨날 애들한테 듣는 소리가 있지. 쌤...쌤은 왜 맨날 귀신처럼 산발해서 다녀요? -.-;;;;;;;;황금박쥐~어디~어디~어디에서 날아왔나~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1.15 22:16

아차 그리고 언냐는 황금색이 젤로 좋거든 언니의 레이다에 걸린이상 너의 머리가 날 찾아오게 만들꼬얌...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1.15 22:15

지연아 검은 색으로 염색하는건 나중에 다시 염색하고자 할때 다시 탈색하고 염색을 해야하니까 짙은 갈색이나 밤색으로 하는게 어떨까 싶은데... 그리고 이건 충고인데.. 언니는 한때 염색 광이였는데 너무 자주 염색하면 머리가 개털되는거 알지 지금 한 염색이 그렇게 보기 거북하지않고 너와 조금정도 어울린다면 한달 이나 두달뒤에 바꾸는게 어떨지... 그리고 니가 직접 염색하는것보다 원하는 색깔이 아니라면 미용실 언니한테 가서 말해 변상해달라고 그럼 해줄꺼야. 알았지...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1.15 22:03

흐흐흐 나도 읽다가 내머리를 쳐다봤는데 귀뒤로 넘기고 다닌머리가 원망스러워. 나는 지연이처럼 나이먹게 보일라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고 나이어리게 보이고 싶은데 ...ㅠ.ㅠ 완전히 아줌마 머리 짜르듯이 잘라버려서 지금까지 피해를 봐! 근데 처음엔 다 그런대. 크크 나도 그랬어.나중에는 그모습이 자연스럽대.크크 아마 지연이도 황금박쥐가 더 자연스러울수도 있겟다. 조금만 더 있다가 염색해보는것은 어떨까?^^ (괜히 그랬다가 망신을 오래 당하라고...?) 아마도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그럼 염색다시 하든가...횡설수설---이판사판 그나저나 지연이 황금박쥐 된 머리 보고 잡다. 어떻게 보일까?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