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냐옹이....충동구매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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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 4,427 14 2003.02.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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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의 치킨져키가..떨어진지..어언...한달...
캔도 떨어진지 일주일...사료도 이제...급식기에 넣어둔것만 남아서...
미키의 먹을거리를 사러...어느 인터넷 쇼핑몰에 갔었지....
사료는...유카누바먹였는데...깜코아리언니가..지방이 많은것 같다고 한말이 생각나서...사이언스로 바꿨어...
(미키가 잘먹을까 걱정도 되지만..예전에...처음엔 에이엔에프먹이다가...장군이가 들어오면서 유카누바로 바꿨는데도 잘먹더라고...그래서..별 걱정은..안해...^^)
그리고..캔을 봤는데...보니랑...시져~이렇게 두개중에...
시져는..고기맛이 어러가지더라고..그래서...시져로..골고루...4개씩..20개 주문...물론 미키는..캔은 안가려...예전 장군이는..죽어도 시져는 안먹었었는데...미키는 그냥 주면 감사~그러면서 날름 먹거든~^^;;;아마도 엄마닮아서 식성이 좋은듯..^^;;;
그리고..치킨져키..200그램짜리..두개사고..보니깐...장바구니에..담긴게..3만원조금 넘더라고...
그런데..거기 이밴트에..3만원이상주문고객에게는...공이랑..쌍식기..그리고 껌을 주대...
근데...미키는 공을 무서워해서...집에 있는것도 안가지고 놀고..
쌍식기는..집에..2개나 있어...처리곤란이거든..
근데..근데...7만원 이상에는...쌍식기빼고 다른것을 주더라고...
비스켓이랑..껌이랑...샴프린스...ㅡㅡ....
그래서...새뱃돈 받을것으로...7만원을 꼭 채우자~라는 마음을...
그런데..살만한것이 없는거야...
그래서...미키집을 하나 구입했어...
ㅡㅡ....미키집이...작년 여름에 산것인데....
그동안 애가 물고뜯고 그래서..조금 낡았거든....
이런핑계로...지붕달린 미키의 집을 구입...
그런데도...아직...모자란거야...
그래서...미키 우유껌사고..치킨져키하나더 사고...별의별짓을 다해서...드디어..7만400원 돌파~
^^v 얼마나 뿌듯하던지...후후후....
그런데...주문 다 해놓고 생각을 하니깐..
너무 철없는 짓을 한것 같아서...부끄러워...ㅠㅠ
...어찌 사은품에 눈에 멀어서 충동구매를 했을까...
아..바보같은 냐옹이....
아직..프로주부가 되기까지..멀었어...
...ㅠㅠ
언니들은 프로주부니깐...냐옹이같은 이런일 없겠지?
ㅠㅠ
오늘도 구멍난 통장을 부여잡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맛보았지만..
그래도....
미키는..배불리 먹일수 있잖아...그래도 다행이지?
후후후....
이렇게...스스로 자위하며...살아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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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2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2.06 07:20

헛.물건이 상당히 빨리도 오네..어디서 주문했오?..0.0.. 근데 말이야..ㅋㅋ..다들 그럴거라고 생각해.. 나도 뭐..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로 사는데..하나만 사면 배송비도 들어가고..그러니깐 좀 많이 사서 사은품도 챙기고 그래야하잖아..지금 장바구니에 들어가면 물건 잔뜩 쌓여있다구. 생각날때마다 추가시키다보니..-.-;;.. 그맘 백배,,천배 이해하고도 남지...ㅋㅋ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3.02.06 01:32

음.............. ㅎㅎㅎㅎ -_-aa 할말없당.. 나는 하두세니 먹일려고 돈벌어!! 세상의 모든간식을 다 사주리~ 후다닥..

갱이님의 댓글

갱이 2003.02.05 21:58

허걱...... 7만원 언제 그렇게 구입해 보았던가 흑흑... 미키는 좋겠네요~ 흐미~

냐옹이님의 댓글

냐옹이 글쓴이 2003.02.05 19:39

^^;;;오늘...주문한 물건이 왔어... 주문한 물건드보다..서비스품목에 눈길이 가더군...ㅡㅡ.... 비스킷이랑..껌이랑..먼치껌이랑...삼푸린스랑..그리고 치와와사랑 회원이라고 했더니..얌얌쩝쩝을 하나 더 보냈더군... 음화화~얼마나..뿌듯한지...^^;;;; 오자마자..미키화장실에 쉬한거 상으로 치킨져키하나를 주고.. 캔하나 뜯어서..줬더니...위가무거워져서..대장을 누르는지.....바로 응가를...^^;;; 그래서..화장실에 응가했다고 상으로 치킨져키를 하나 더 줬어...아무래도..이녀석...자기 간식온줄알고..일부러..배변을 더 잘하는것 같은..그런 느낌을..떨칠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비록 엄마아빠는..쌀떨어져서 못 먹는다 해도... 이녀석 만큼은..고기를 먹여야지...암~ 아무튼..집에 미키먹이가..쌓여있으니깐..부자가 된것 같은..그런 마음이 드네...후후...^^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2.05 15:16

ㅋㅋ 사실 나두 가끔 그런짓을 하곤 하지 -.-;; 엄마가 회사를 다니시기때문에 대학 1학년때부터 내가 장을 봐오긴 해서 지금은 가끔 주부근성이 너무 강한거 아니냔 소리도 듣긴 하구..ㅋㅋ..--;; 주부와 대학생의 모습이 너무 적절히 섞여있다고 하더군.. --;; 하지만 그 푸짐하고 간식들이 왔을떄의 그 행복과 만족감.. 말로 표현 못해.. ㅋㅋ.. 나도 엄마 카드 긁다가.. 엄마가 하두 인터넷상에서 결제가 위험하다고 난리쳐서.. 인터넷 뱅킹 신청해서 그걸로 애용을.. 음..이건 키드보다 더해..-.-;;;;; 이전엔 엄마 눈치보며 썼지만 지금은 내맘대로 막..-.-; 모두 절제하는 마음을 길러야 할텐데.. 하하..^^

점빵아줌마님의 댓글

점빵아줌마 2003.02.05 13:33

에고에고..충동구매는 정말 무서운거 같아..-_-요.. 3만원으로 끝날것을 7만원까지..올리다니..^^;; 냐옹언니 대단 하십니다..!! 그래도 아가들이 잘 먹어주고 잘 자고 잘 논다면.. 그걸로 위안을 하시는게.. 굳이 산거 가지고 가슴조려봤자.. 한숨밖에 더 나오겠습니까..?>! 그냥 맘 편하게 살자구요..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05 09:05

혜선이도 우리보다 더할지 몰라.. 결혼해봐.다 그런거야.^^;;;; 미니도 돈아껴서 사주는 간식에 행복해 할듯..^^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구만.. 돈아껴서란 말이 어찌나 멋있는지..흐흐흐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2.05 08:23

ㅎㅎ 지영이 7만원맞추려고 이거저거 골랐다는 글 보니까 날 보는것 같아서. ㅋㅋ 지영아 나도 5년을 주부로 살지만. 프로주부는 못되고 있어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 ㅎㅎㅎ 나래도 아마 7만원 채웠을껄...ㅋㅋㅋ 우리 루루도 사료랑 간식 다 떨어져서 구입해야 겠다.

미니언니님의 댓글

미니언니 2003.02.05 00:05

귀옥언니...-.-;;;;;저 닭되겠어요~ 흐흐~ 증말 언니가족은 사랑이 뚝뚝 떨어져요~~부럽다!! 다들 사은품에 약하시군요. 저도 그러한 경험이 아주 많답니다. 글구 전 거의 인터넷에서 사거든요. 급해서 오프에서 사려다가도..인터넷가격을 알기에 선뜻 손이안가더라구요.^^ 윤지언니 인터넷뱅킹 정말루 편해요~돈아껴서 우리 애기들 맛난 간식하나라도 더 사줘야죠.^^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04 22:26

충동구매!그거 정말 무섭지.특히 사은품에 약하기까지 하면 완전히 카드 빚에 찌달린다고나 할까! ^^;;;지영이도 7만원 넘게 썼다고? 에이~세뱃돈 받았으니 써도 된다고 생각해! 그런게 좋지뭐.^^미키만 좋아났나? 그러고 보니 지영이는 프로주부가 아니랑 전형적인 아줌마야.사은품에 약한걸 보면 말이야. 나도 사은품하나만 있으면 찝쩍되는걸뭐.^^ 우리남편도 사은품이 있어서 찝쩍됬지. 사은품이 뭐냐고?흐흐흐 사랑이지..^^;;; 너무 느끼한가? 야한말 할라다 참는다. 흐흐흐 미성년자 관람불가...^^;;;; 사실 야한 말은....우리남편이 "야"라고 한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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