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난 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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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2,296 4 1 2002.11.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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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만난 만복이^^
얘는요 제주도에 사는 강아지 만복이라는 얘래요
난 얘 별루인데 얘는 내가 좋은가봐요
아 무서운데 왜케 쫒아오는거지.. 어휴 이쁜건 알아가지고
 

제주에서 만난 만복이^^

얘 정말 보는 눈 높네 울 엄마가 보고 있잖어.
그런데 넌 울 엄마 사윗감이 아니야... 저리가 저리가란 말이야.....
난 남자친구가 있단 말이야.....
 

제주에서 만난 만복이^^

어떡하지? 나 얘한테 찍혔나봐...
아이씨 어떻게 빠져 나가지 얘가 나를 코너로. ..
아이 확 성깔 부려버릴까.. ^^
참나 숙녀 체면에 그럴수도 없고.. 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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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4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1.23 08:07

정말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군요...음...불쌍한 만복이...이제 만복이는 어쩌라구..루루를 본 이상 다른 강쥐가 눈에 안 들어올텐데..에혀....또 순진한 총각 하나..상사병 걸렸겠네..훔....세.상.의.모.든.사.랑.은.이.루.어.져.야.한.다...헥헥..아 난 사랑은 다 이루어졌으면 해....하지만...만복이는 좀 심하다..훔..루루 깔리면 최소 중상이겠당..@.@:;; 루루의 사랑은 정녕 짱구란 말인가?? ~.~:;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2.11.21 14:52

ㅋㅋ..루루나 싫은가봐.. 인상이~~너무 귀엽당.. 만복이라...-.-;; 만복아..루루 넘보면 안돼..!!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2.11.20 21:04

이름이 너무 좋군요.만복~~~ 어예~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1.20 16:45

루루가 이날 엄청 도도했답니다. 거의 관심도 안보이고는 저렇게 다리와 귀를 쭉펴고는 거의 도망만 다니다가 코너에 몰리니까 성깔 나오더군요 ^^ 제주도 강쥐인데 사내이구요 루루보다. 3달이나 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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