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 일기 넘 안써서 미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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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3 997 0
2006.09.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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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적어본다
사랑하는 루루야 .. 내가  루루를 처음 보았을때의 그 느낌이 아직도 너무도 생생한데... 이쁜 울 루루는 어느세 훌쩍 커서 어른이 되어 있구나
처음에는 자잘한 사고도 많이 치더니
이제는 의젖하게 어른처럼 행동하는 널 보면... 뿌듯하단다
5년을 아빠 엄마와 동거동락하면서 울 루루 이제는 거의 반 사람이 되었지...
문도 한손으로 열고 나오고,
말들도 알아듣고
엄마 기분도 알아차리고...
후후 요구사항도 엄마에게 충분히 알릴줄 알고
엄마아빠 우울할때면 환하게 웃게도 해주고..

그런 루루 때문에 아빠하고 엄마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단다
이제는 가게손님들 까지도 한분 한분 알아보고..
꼬리치며 반기는 울 집 똑순이.... 널 보고 있으면.. 참 뿌듯해
가끔  발정기가 끝나고 나서 아파하는 널 보면
엄마 가슴이 얼마나 아픈지....

여러가지로 루루한테 엄마가 많이 미안해...

치아도 엄마가 바쁘다고 관리를 못해줘서... 치석이 장난아니게 끼어버렸고
중성화 수술도 빨랑 해주어야 했었는데 못해줘서...
암튼 여러가지.. 루루에게 많이 많이 미안하단다
담배 연기가 자욱한 가게에서 너와 함께 하면서도
늘 엄마는 너에 건강이 염려가 되는데...
그럼에도 같이 있어야 해서.. 더 미안하단다...
염려함이 염려 함으로만 그칠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더 미안해
엄마 맘 알지?
그래도 루루가 혼자 있는것 보다 엄마와 늘 함께 하려 하니 ...
어쩔수가 없잖아...

사랑하는 내딸.. 루루야
아빠 엄마는 울 루루가 사는 그날까지. 언제나 함께 할꺼야...
널 끝까지 보살필거구..
널 끝까지... 사랑하고 또 사랑할꺼야...

내딸..
널 만난건. 아빠하고 엄마에게는 행운이였단다
사랑한다... 루루야

댓글3

야돌이님의 댓글

야돌이 2006.09.06 12:16

사랑스런 우리 귀염댕이 박루루야~~
먹보쟁이에 때론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같지만
너는 우리의 보물이란다..
루루야~~ 루루야~~ 아빠도 루루 많이 많이 사랑해!!!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6.09.06 18:36

후후 이 와이프님도 사랑하지?ㅋㅋㅋ

야돌이님의 댓글

야돌이 2006.09.08 22:40

보통 이런걸
당근 당삼 빠따라고 하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