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딸. 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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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1 1,011 0
2009.03.0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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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루루엄마이다
루루를 입양하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우리 부부는 결혼 10년차.. 자식이 없다
그래서 루루는 우리 부부에게 하나밖에 없는 귀한 딸이다
그런데.. 사는것이 힘들다 하여...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  미안함이 늘 가슴 한켠을 자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 씩씩한 우리집 길순이 루루양은 잘 자라주고 있다
아니 이제는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잘 견뎌 준다고 해야 하는 걸까
어느세 세월은 8년.... 2002년 7월 처음 만난 루루는 어느세.. 한해 한해 세월이 흘러가면서. 나이를 먹은 티가 난다
엄마 앞에서 만큼은 언제나 애교쟁이, 엄살쟁이, 개구쟁이. ....
그런 루루를 나는 사실 제대로 키우고 있지는 못하다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이 담배 냄새 가득한 피시방에서
루루는 견디고 이겨내고 있는 것이다.
오직 아빠와 엄마와 함께 하려고....
많은 사람들은 이해 하지 못하기도 한다.
한심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나는 괜찮다
루루가  우리 부부에게  준 사랑이 너무 크다
강아지를 키우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이해할 수도 없을 것이다.

루루는 지금 아빠와 자고 있다
먹는걸 유난히 좋아하는 루루.
그래서 건강하게 잘 견디는 거라 우리 부부는 생각한다.
잘먹고 잘싸고 애교쟁이에. 심술까지도 부릴줄 아는 루루는
우리 부부에게 ....웃음을 주는 통로이고, 기쁨이다.

댓글1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9.03.06 02:41

결혼후 2년뒤 우리부부에게 아이가 생겼었다. 그 아이를 지키지 못하고 힘들어 할때... 루루는 나에게는 희망이였던 존재였다. 나에게 위로를 해주었고 기쁨을 주는 존재 였다. 루루는 나에게는 특별한 자식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