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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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306 3 2002.11.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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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루는 뛰어서 성산 일출봉까지 올라갔다. 마냥 신기해 하며 여기저기를 둘러보았고. 넓다란 잔디밭을 신나게 뛰어도 보았다. 자기보다 몇배가 큰 말을 보고는 신기한듯.. 고개를 갸웃거리기도했엇다. 루루는 어디를 가나 유명인사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강아지를 싫어한 사람이 아닌 이상 우리 루루를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를 않았다. 성산일출봉에서 강아지한마리가 있었다. 그 강아지를 이뻐해 주자. 질투의 화신인 우리 루루 짖어대기도 하고. 또는 경계하기도 하고. 날씨가 너무도 좋아서 내려놓으면 신나서 어쩔줄을 몰랐다. 어떤 외국인 아저씨는 루루가 너무 이쁘다고 . 신기하다고. ㅋㅋ 어떤 사람들은 출세했다고.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거기에서도 우리는 못알아 보지만. 사람들은 아구 아까 그 강아지네. 하며. 루루를 안아보게 해달라고 했다. 루루는 자기를 예뻐해 주는 사람들이 안아주면 그냥 멀뚱 멀뚱 그 사람 품에서 나를 쳐다보곤 했다. 사람들이 치와와가 이렇게 얌전하냐구. 왜케 이쁘냐고. 칭찬이 끈이질 않았다. 루루는 알까.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예뻐해 준다는 것을..... 지금은 피곤했던지. 나의 무릎에서 곤히 잠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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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2.11.08 08:43

루루도 울장군이처럼 남의품에 잘 안기는군..우리장군이도 아무나 다 좋아해요~!! 그렇다면 우리루루 난중에 이모품에도..ㅋㅋ !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1.07 10:51

푸힛..^^ 망치야..루루이쁘지 않니? 치와와를 대변해준것 같아서 기분이 좋군..이쁜것..^^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1.07 02:45

에궁..루루는 마음도 꽃천사라니깐...음...아마도 엄마,아빠를 닮아서 더 그렇겠지?? 앗..그럼 넬리는 왜 그 모양이었지..끙..음..루루야 너도 실컷 보고 오늘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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