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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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663 6 2002.11.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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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만나다
일기를 12시가 넘어서 쓰는 우리 엄마를 용서하소서... 아멘(루루의 기도)
엄마가 바쁘게 움직인다. 분명 울엄마 또 어딘가를 나가시려나 보다. 얼굴에 허연것을 바르고 이상하게 거기다 그림을 그린다. 그러더니 나를 부르면서 양치질과. 간단한 샤워를 시킨다. 에고 도데체 어딜가길래 이러는 걸까. 혹시 내가 요즘 말을 안들어서 다른데 보내려는 것은 아니겠지. 에고 눈치잘살펴야 겠다. 아니 그런데 엄마가 그런다 짱구를 만나러간다고 짱구가 누구지? 아 내가 머리가좀 안좋아서리.. 누굴까.. 차에타고 어딘가로 갔다. 우와 엄청 넓은곳. 너무좋다. 그런데. 그곳에는 현주이모와 잘생긴 짱구가 나와 있었다. 아이씨 어떻하지 나 요즘 이빨도 거의다 빠지고 챙피한데. 애라 모르겠다. 도망이나가야지.. 그런데 엄마와 현주이모는 자꾸 붙여 놓으려 한다. 엄마 나 지금 챙피하단말이야~~~그래도 놀아야 한다는 울 엄마때문에 짱구와 더 가까이서 놀수있었다. 아 오늘은 너무 즐겁다. 울엄마가 자주자주 여길 데려오고 짱구와도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너무도 오랫만에 만나서 일까. 짱구와 루루는 좀처럼 친해지려 하지 않는다. 만나서 헤어질때까지 서로 경계하다가 혜어진것 같다. 잠깐이나마 짱구가 루루에게 꼬리를 흔들며 다가 왔지만 이눔이 가이나 성질은 드러버 가지고. 으르렁 거린다. 혹시 예전에 짱구가 이빨이 빠졌을때 루루를 멀리했던것처럼 루루도 자기가 이빨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오늘 루루와 짱구는 일단 넒은 곳에서 뛰어 놀았다.. ^^ 자주자주 만남을 가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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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2.11.23 09:44

조카들아..미끄럼탄 소감은??장군이보다 이모가 미끄럼에 관심이~+.+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1.23 08:30

아마도 둘다 서로의 조금 더 성숙한 모습에 수줍음을 느낀게 아닐까...햐..신기하다...음..더 두고 보면 진실(?)은 밝혀지겠지..~.~::

민아님의 댓글

민아 2002.11.22 08:08

악~~드뎌 만났구나..애견카페..우와..짱구랑 루루랑 좋았겠다..ㅋㅋ~~둘이 너무 잘 어울려..짱구 꼬리..신기해당..-0-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1.22 01:02

루루는 오자마자 대자로 뻗어서 자더군요..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1.22 01:02

이날 애견까페에 다른강아들은 많치 않았어요 내일 검가나온다고 강아지들을 다 안에 넣어놓으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치와와는 못난났어요 짱구와의 데이트였지^^짱구는 잘들어갔니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2.11.22 00:49

홋~드뎌 루루 애견카페 가봤구나~축하축하^^친구들 많이 사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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