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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410 9 2003.01.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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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가 날아왔다. 최근들어서 오는 소포는 모두 내꺼였다.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나의 물건이였다. 엄마가 소포를 뜯어서 보는순간. 입을 딱 벌리는 것이다. 머길래 저리도 난리를 치는지 곤히 자고 있는 아빠까지 깨우고 난리가 났다. 자세히 보니 옷이다. 그것도 평상시 내가 입는 그런 간단한 티가 아니라. 우와~` 이건 완전히 날 공주로 만들어 버린다. 이옷을 입고 있으니까 행동까지도 조심스러워진다.
엄마가 그러신다. 지영이 이모가 손수 한땀한땀 지어주신 거라고.. 지영이 이모야 고마워~~ 쪽쪽쪽~~~ (엄마가 특별히 뽀뽀해주래요) 아참 저번에 현주이모옷도 너무이뻤는데 뽀뽀 못했다고. 현주이모한테도 엄마가 뽀뽀하래요 쪽쪽쪽~~~
이모들 고마워요~~~~

소포가 왔다 지영이가 보낸거라 생각하며 얼를 뜯어보았다. 헉~~ 세상에나 이걸 손으로 만들었단 말인가. 지영이의 솜씨에 난 놀라고 말았다. 이건 믿을수가 없는 정도이다. 대단하다. 루루에게 입혀 보았는데 어쩜 이렇게 맞춘 옷마냥 딱 맞을까^^ 루루가 이옷을 입어서인지 이상스레 얌전해 졌다. 짜식 지도 멀 아는지. ㅋㅋㅋㅋ 오늘 루루도 너무 좋은가보다. 지영이 이모가 보내준 옷을 입고 곤히 잠들어 있다~~  지영아 고마워~~ 아참 그리고 현주야 저번에 내가 서울에 가있은동안 옷이 도착해서 고맙다고 말도 못했는데 다시한번 현주도 너무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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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9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1.22 10:20

잘 어울리는군 루루양~~부러워 멋진 왕자님 찾아서 파티에 가야지...우씨 부러워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3.01.22 09:54

맞아 지영이는 그솜씨를 절대로 그냥 나두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야. 너무너무 멋지니까 아쉬워~~ 꼭 나중에 미키부랜드로 작은 옷개라도 만들어보길.~~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1.22 07:07

진짜 잘 어울리누만..^^ 정말 짱구맘이 루루한테도 끌리겠는걸..ㅎㅎ..냐옹이 대단해..눈썰미도 대단하고 솜씨야 뭐 말할필요도 없구..^^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22 03:41

루루가 저런 공주옷이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을 했었어..정말 너무 멋지다..감탄사를 무지 연발해도 아깝지가 않을거야...아무래도 냐옹이를 따라다니면서.사업하라고 해야겠다.~.~::

냐옹이님의 댓글

냐옹이 2003.01.21 23:15

^^언니가..좋아해주니깐..너무 감사한걸...^^지금보니깐..좀 아쉬운 부분이..눈에..확확~들어오지만말야...^^ 기뻐해줘서..너무 감사해용^^*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1.21 22:25

지영이가 고생엄청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솜씨가 정말 아까워.언니말대로 사랑이 넘치다 바다로 이룬 느낌이 정말이지 실감하고 있어.^^;;;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3.01.21 21:56

그러게 말이야 사랑이 넘치다 못해. 바다를 이룬 느낌이지

짱구맘님의 댓글

짱구맘 2003.01.21 21:45

짝짝짝!!!정말 너무 고생했겠어요^^언니 루루홈이 사랑으로 가득찼어요^^

갱이님의 댓글

갱이 2003.01.21 21:36

우와~ 멋져요.....대단하다....이뻐요....우와~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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