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이모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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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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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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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상하다. 소포란것이 오기만하면 그게 바로 내꺼란걸 난 육감적으로 알수있다. 오늘 엄마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데 아부지가 정신없이 멀들고 들어온다. 치 저거보니까 내선물같은네. 아부지는 내이름을 안부르고. 울엄마 이름만 부르면서 이야기한다. 그래서 내가 내꺼라고 아버지가 들고 있는 소포를 반겼다. 그런데 아부지 나를 피고하고 누어 있는 엄마 얼굴에 갔다 데는 것이다. 치. 저건 내껀데.. 에고 푼수 아부지.. 엄마는 벌떡 일어나서는 사진끼를 들고 와서 사진을찍고, 소포를 뜯어서 보더니 이쁘다고 난리도 아니시다. 흐흐 사실 내가 봐도 이쁘긴 이쁘다. 일단 민아 이모가 보내준 스카프를 쓰고, 사진도 찍고, 또 민아 이모가 직접 만들어준 옷도 입어서 사진찍고, 나 요즘 넘 행복하다. 사실 난 옷이 별루 없었는데 이모들 때문에 옷이 다섯벌이나 생겼다. 난 너무 행복하다.....이모들 고마워요
피곤했다. 침대에서 꼼짝않고 자고 있는데 야돌씨가 무엇인가 들고 뛰어들어온다. 소포다. 민아가 보낸소포가 도착한 모양이다. 후후 루루는 벌써 자기꺼란걸 알기라도 한듯이 폴짝폴짝 뛰며 소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일단 포장지를 뜯기전에 사진도 찍어보고. 루루에게 입혀서 한장 한장 찍었다. 너무 이쁘다. 민아의 정성이 담긴 옷을 보는데 너무 고마워서 몸들바를 몰라하게 만들었다. 망치와 같은 옷인데. 후후 뒷모습으 모니 망치인줄 알고 놀래기도 했다. .... 루루는 알까. 이렇게 이모들이 루루를 사랑해 준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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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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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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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넬리母님의 댓글
ㅎㅎㅎㅎ맞어맞어..설인사는 드레스를 입고 가야겠지..ㅎㅎ어르신들이..깜짝 놀라시겠다..강아지들도 이런 옷이 나오냐고? 그치? 만들었다고 하면 더욱 놀라시겠지? ~.~::
애미다님의 댓글
은미언냐 주책...
루루맘님의 댓글
민아 정말루 너무 편안하고. 지금도 민아가 만들어준 옷 입고 있는데 너무 좋아. 내일은 지영이가 만들어준 옷입고 설인사 하러 갈꺼야. ㅋㅋㅋ ^^ 아구 좋아라..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루루~너무 잘어울린다! ^____________________^**
냐옹이님의 댓글
형편없다니...무슨 그런말을...망치언냐도...손재주가..장난이 아닌것 같은뎅...후후후...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같다니..ㅋㅋ~~망치 신나겠구만..^^ 냐옹이옷에 비교를 하면뭐..거의 형편없지뭐..ㅋㅋ..루루야 입어줘서 고마워..@.@ ^^
애미다님의 댓글
루루야 새해 복 마니 받고 항상 건강해라 우리의 방장 은미 언니도 새해복 마니 받고 행복하소서...
애미다님의 댓글
ㅠ.ㅠ 나도 이쁘게 씌워서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당... 루루야 언냐는 넘넘 외롭단다...언냐좀 위로해줄래..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울려!우리딸들도 오드리헵번처럼 어찌나 인물이 살던지..크크 서울가서 자랑해야지.민아언니야 언니의 정성 잘받았어.민아언니 설인데 복많이많이 받으슈.^^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언니 개인적으로 야돌씨가 귀여워.^^;;어쩜 우체부가 따로 없네..루루선물인데 지대한 관심을 보이다니 우리집 남정네랑 비슷한거 같으우.루루사진 너무 귀엽게 나왔다.^^루루랑 딱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