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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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310 5 2002.10.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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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을 반찬이 없당. 에고. 머이리 반찬이 없는기야.. 내가봐도 밥을 차려놓으면. 먹을만한게 없어서.. 시큰둥하게 만든다. 그래서 교회를 다녀온 다음 야돌씨하고 차를 타고 가까운 빅마트에 다녀 오기로 했다. 루루를 데리고 세식구. 나들이라 생각하고. 마트로 출발~~ 먼저. 구운김을 사고. 햄도  사고. 크리미도 사고. 또 양상추가 한포기에 700원이라고 해서 싸다 하나사서 셀러드해먹자 하고 사고.
또 해물코너에 가서 오징어 4마리에 2,700원 이것도 사장. ㅎㅎ 그리고 "굴이 눈에 띄었다. 우리 야돌씨 생굴을 초장이 찍어 먹는거 너무 너무 좋아해서 자기야 이것두 사라...  그래서 굴도 사고.  이제그만 가장.그렇게 나오는데 ㅍㅍ 야돌씨 눈에 포착된거. 바로 쥐포.... 야돌씨는 우리나라 쥐포 두꺼운거. 한마리에 2500원짜리 그걸 무지하게 좋아한다. 아니 거의 미친다.ㅋㅋ 그래서 30,000원어치 를 눈딱 감고 사서 집으로 돌아와서  모처럼 맛있는 밥을 먹었다..
ㅎㅎ 정말 살림 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당....
그리고 야돌씨가 마지막으로 설것이 까지 해주었고 방금전 저녁에는 저녁밥까지 앉혀주었으니... 오늘 하루 이만하면. 행복그자체 아닌가.....
은미는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낀다.... 모든여자들이 마찬가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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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5

강선영님의 댓글

강선영 2002.10.23 01:35

우리 은미 정말 행복해 보인다. ^^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0.21 16:43

오 그렇구나. ㅎㅎ 우리 야돌씨 다른건 안해도 설것이는 잘해주거든. 다른건 정말 안할려구해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0.21 10:32

훗..나랑 비슷한 모습..근데 야돌님 우리 망빠랑 많이 닮았어요..쥐포 좋아하는거랑 굴 좋아하는거랑 설겆이 해주는거랑..ㅋㅋ..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0.21 01:03

나두 언냐의 행복이 나의 행복~~~~~옥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0.20 23:25

훔...염장을 지르는구만..쩝...에혀...타인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라고 크게 외치자...똘~망~이~의~행~복~은~나~의~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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