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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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470 6 2002.11.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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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하루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잘 보낸것일까. 각자의 시간. 누구나에게 주어지는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어야 할까..^^ 오늘 하루는 정말루 잡다한 일들을 하며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보냈다. 정말루 정신없이 쉬지 않고. 시간시간을 보낸것 같다.  밥을 먹고 치우고. 오랫만에 밑반찬을 만들고. 냉장고에 통째로 넣어놓은 야채들 손질해서 비닐 포장해 놓고. 예전에 어떤 분이 그랬다. 스피드 음식은 모든 재료를 준비해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어야 가능하다고. 그동안은 마늘도 그때 그대 마다 까서 사용을 했는데 그게 얼마나 귀찮은지.. 그래서 오늘은 몽창 까서 다진다음에 냉동실에 보관을 했다. 내가 마늘을 까서 다지는 동안 루루는 어슬렁 어슬렁 내주위를 냄돌다. 나에게 혼나고서는 삐져서인지 방에 들어가서 잠이 들어 버렸다. 마늘을 다 다지고. 여러가지 밑반찬을 하고. 또 구석구석 치우고. 빨래를 널고 났더니. 어느세 시간이 저녁시간이 되어 버린것이다. 저녁에는 또 알바녀석들 밥 차려주고. 또 울 신랑 먹을 밥하고. 아줌마의 하루는 이렇게 흘렀다
내일은 아마도 오늘 고생함으로 특별히 집안일에 손댈일이 없을것 같다.
이렇게 청소를 하고 반찬을 만들고 나면. 며칠은 또 그일들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오늘 하루 나름대로의 바쁜 시간을 보낸 나 
정말루 아줌마의 하루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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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1.18 02:05

음..아줌마.....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는 아줌마의 삶...가끔 힘이 들때조차 즐거울 정도로 사랑이 넘쳐나는 가정이었으면 참 좋겠다..~.~::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1.17 00:26

아구 수미씨 대청소하고 힘들었겠다. ㅋㅋ

수미님의 댓글

수미 2002.11.16 23:04

힘들어도 한바탕 하고 나면 뿌듯하쟎아 그기분 알쥐 나도 오늘 대청소 했어 지금은 기분조타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2.11.16 21:47

흠..난 아직 적응이 덜..아줌마된지도 꽤 되것 같은데 아직 헤매고 있으니 말이야..^^..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1.16 11:58

ㅎㅎ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아줌마라는 호칭. 이제 서서히 익숙해 져가고 있는 중이야

최 은 혜님의 댓글

최 은 혜 2002.11.16 08:21

아줌마는 강해요..알죠 언니..아줌마 노래도있잖아..왁스노래..그노래 넘좋아..언니의 지금 모습 은혜는 너무 부러워..또한번 나혼자 미래를 그려봐용~T^T 윽..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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