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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405 5 2002.11.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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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다녀왔다.
마땅이 먹을것도 없고. 야돌씨가 다녀오자는 것이다. 일단 점심을 먹지 않고. 마트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을 했다. 그리고 루루를 데리고 들어 가려는데. 입구에서 정장을 쭉빼서 입고 있는 총각들이. 애완견은 안됩니다. 라고 말한다  우이씨 열받어. 지난번에는 아무말도 안하더니. 갑자기 왜들 그러는기야. 왜 ...!! 씨  열받기도 하고. 애완견은 머 애완견 보관소에 놓으래나. 내가 모를줄 알고. 거기가 다름아닌 물건 보관하는 보관소잖어. 거기다 넣어놓구. 열쇠로 잡그는거. 어쩔수 없이 우리는 그냥 우리 차에 루루만 놓아 두기로 하고. 쇼핑을 했다. 여러가지 살것들이 참 많았다. 오늘은 야돌씨가 좋아하는 참꼬막,갑어징어,파래. 무우, 갈치, 바나나.,사과, 김, 메모리폼방석, 그리고 가게에서 쓸 커피잔. 화장지등... 흐미. 그런데 머가 이리도 비싼겨.(요즘은 시장가기가 무섭당)  일단 장을 다보고 차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이눔이 창밖을 보며. 있는것이다. 가슴이 뭉클 왜케 마음이 아픈지.. 슬금슬금다가가서 루루에게 눈을 마주쳐보았다. 우리 루루 꼬리흔들고 난리도 아니다 차 문을 열자. 끙끙낑낑 곧 울어버릴것 같다. 그러면서 매달리는데.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담부터는 차라리 집에 두고 와야 겠다. 오늘 루루의 그런 모습을 보며 왠지 이눔때문에 내가 인생을 더 즐겁게 살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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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1.20 03:17

음...정말 어디 갈때마다 고민이 이마저만이 아니겠어..그치만 난 자동차에 혼자 두는것보다는 집에 놔두는게 어떨까싶네..아..불안해..차도..근데 똘망이가 좋아하는건 뭐지??~.~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2.11.19 10:46

애견놀이방!! 내가 돈많이 벌어서 만들어야겠다ㅡ.ㅡ ㅋ 어느세월에~ㅜ.ㅡ ㅋㅋ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1.19 08:39

힘이 모이면 가능할지도..ㅋㅋ..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1.19 08:39

마트에 가니깐 식품코너는 애완견 안된대..다른곳은 되는데..=.=..요즘 같은 실정에 큰 마트같은곳에도 놀이방처럼 애완견쉼터같은게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건의 해보자..여러사람

김현주님의 댓글

김현주 2002.11.19 07:36

저도 첨단에 있는거 거기 시장조사차 갔을때 울 짱구 데리고 갔는데,,들어가기 힘들것같아 가방에 쏙넣고 친구 앞에세우고 몰래 들어갔어요 진짜 한번씩 데리고 다니기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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