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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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130 3 2002.11.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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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낙지를 주셨다. 너무 감사해서 맛나게 요리를 해보았다. ㅋㅋ 일단은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조리법을 찾아서 대충 비슷하게 해보았다. 그리고 식사를 했는데.ㅋㅋㅋ 너무너무 맛있다고 한다. ㅎㅎ 알바녀석들을 쫄쫄 굶긴다음에 밥을 먹이니 이녀석들. ㅎㅎ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너무 맛있었다며 칭찬을 해준다. ㅍㅍ 앞으로는 이렇게 좀 굶겨서 먹여야 겠다. ㅎㅎㅎㅎㅎ 부모님께서 서울에 있는 오빠 들에게 가셨다 언니들이 보고 싶다고 올라오시라고 하셨다며 칭찬에 칭찬을 하시며 올라가셨다. 우리에게도 그랬던 것 처럼. 오빠들에게도 양손 가득 히 바리바리 싸들고 기차에 오르시는 모습을 보며. 부모님의 한 없는 사랑에 다시한번 감사하게 했다. 한평생을 땅과 바다에서 보내신 나의부모님 오직 자식만이 낙이시고. 기쁨이신분들 부모님의 늙으신 뒷모습에 야돌씨와 나는 한참을 처다보며. 한숨을 쉬어보았다. 시골에서 살지 마시고 올라오시라고 하여도 그곳이 편하시다는 나의 부모님. ~~ 늘 건강하길 바라본다.

이렇게 부모님의 사랑이 가득담긴 낙지가 오늘 우리 밥상에서는 너무도 맛나게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아빠 , 엄마, 감사해요~~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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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1.27 03:44

음...무슨 말이 필요할까..항상 마음처럼 행동도 그래야하는데..우리 다 같이 노력하기로 해..~.~::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2.11.26 12:57

장군이의소중한이모를 세상에 있게 해주신 언니의 아버지 어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_-)(_ _) 꾸벅..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1.26 07:14

언니..알바생들 식사도 다 챙겨야되? 힘들겠다..-.- 언니는 워낙에 잘하니깐 뭐 다들 잘 먹을꺼야.^^ 나도 언니네 부모님들 건강하길 바랄께..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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