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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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278 5 2002.12.0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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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나의 기분의 상태가 오락 가락이다. 좋았다가 흐렸다가 슬펐다가 기뻤다가 아무래도 미쳤나부다.  가끔 난 그런때가 있다. 아주 가끔 이지만. 이상하게 아주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 나면서. 울고 싶어질때가 있다. 요며칠 그런 상태가 계속 이다.
금방 웃었다가. 또 금방 슬펐다가 그러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좋아지기도 하는데. 특별히 이유을 모르겠다. 가을도 아닌데 가을 타는 것처럼 말이다.  솔직히 웃을 일이 별루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웃고 싶다. 오늘 어머님과 통화하면서. 참 많이 안타까웠다. 효도라는 것이 무엇인가. 돈이라는 이름앞에 우리는 그냥 무릎을 꿇을 때가 많다. 마음만으로는 안된다... 보여지는 것이 없으면. ...... 지금의 여러가지 형편들이 슬퍼지는 오늘이다.  안타깝다. 어머님에 대해서도 무어라. 말을 할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일단 급한 데로 우리가 해결해 드리기도 했지만. 나의 마음은 기쁨도 슬픔도 반반이다  세월이 흐른뒤에 지금의 이때를 기억하며 웃을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때 그랬었지. 그때 내가 정말 잘살았던것 같어. 라고 회상을 할수 있는 지금이 되었으면 좋겠다. ^^  오늘도 우리 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나는 잠시 나를 가다듬어 본다. 진정 살아가매 삶의 기쁨이 무엇인지 깨달은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을 감사할줄 알야한다고 했다. 살아있음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고....
은미야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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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5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05 02:10

앗..딸기맘..당신을 나의 라이벌로 임명하노라~~~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2.04 21:36

딸기만 ㅎㅎ 넬리언냐 못지 않은 저 유머감각^^ 해충이라~`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2.12.04 18:40

왜기분이오락가락할까요?신거먹고싶고아랫배가아프고성격이예민해지고 그러죠?분명히 회충인데말이에요.구충약하나사서 드세요(후다닥)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2.12.04 08:20

사람은 누구나 그러나벼..힘내시고~~궂은날보다 행복한날이 더 많잖어 언니네 가정엔..^^~~~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04 02:35

물론..야돌씨와 루루로 인해서 보상은 받는것도 좋을거야..그치? 살아있음만으로 감사하기에는 우린 지금 살아있기에 다른것을 갈구하는 나약한 인간인걸..맛있는걸 사먹는게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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