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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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175 7 2002.12.2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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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까지 게임을 하느라고 낮에 헤매고 또 낮 알바가 늦게 나와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러다 보니 피곤이 밀려와 계속 눕게 되고 잠만 자게 된다. 그런 나를 보며 야돌씨는 아주 틱틱 퍼지는 아줌마구만. 일어나라~~~ 엉 은미씨 일어나
이러는데 왜케 졸리운지. 루루는 내가 안놀아주어도 조카들이 어찌나 이뻐하고 좋아하는지 내가 무관심해도 잘놀고 있다. 어제는 어떤 손님의 어머님이 오셔서 제발 아들좀 집에 보내다라신다. 에고 나도 미치겠다 가라는데도 안가고 저러고 게임만 하고 있는 손님들 난 제일 부담스럽다. 돈도 어마어마하게 나왔는데 참나. 어케 낼려고 하는건지. 나도 냉정하지 못해서 큰일이나. 벌써 저손님 80시간을 넘어섰다. 그의 어머님이 나에게 필히 부탁을 해서 내가 오늘 수십번도 이야기 했지만. 이제 갈꺼예요만 계속 반복을 하고는 도통 일어날 생각을 안하니원~~~ 참 
어떻게 저손님을 보내야 할지 좀더 고민을 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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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2.12.26 16:31

에구 지금도 안갔수?큰일이네...좋은말로 할때 가라"이래보는것 어떠우?(후다닥)뒷감당은 내가 안지우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2.26 09:50

아직도 안가는 손님 걱정되고 죽겠다. 가라고 몇번을 이야기 했는데 갈 생각을 안해... 어떻게 하지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2.25 09:08

그러게빨랑 정신 차리고 돌와 갔으면 좋겠다.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2.12.25 02:30

80시간?잠은 자우?보통내기가 아니구만..정말 중독인것 같으네.그런손니 100명만 있으면 언니가게 돈버는데 말이우..크크 너무 야비한가?중독된사람도 얼른 정신차렸으면 좋겠수....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2.12.25 01:05

젊은 손님인데. 방금전 이야기 했는데 오늘은 꼭 들어간다고 하네.에고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24 12:17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계속 라면이나 짜장면 시켜 먹겠네? 잠도 안자고? 음...대단한 사람들 참 많은 세상이다..~.~:;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2.24 07:00

80시간이면???헉..거의4일이군. 피씨방 소독해야한다고 내보내..^^ 그 엄마 애타겠다..ㅋㅋ~티비에 보니 몇달간 버티는 사람도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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