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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084 8 2003.03.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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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무척 맑은 하늘에 유난히 반짝 거리는 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별들을 얼마만에 보는지. 가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늘 볼수 있는 저 별들을 왜 난 그토록 볼수가 없었을까 ... 서울에서 살때는 사실 하늘에서 별을 찾아보는것이 어려운 일이였다 그러나 광주에 오면서부터. 나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하늘을 보아 반짝이는 별들을 볼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도 쉬운 별들을 난 못본지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모른다. 그만큼 나의 가슴이 상막했었다는 증거일까. 수미에게서 따뜻한 편지를 받은지도 벌써 며칠이 흘렀다. 편지지를 꺼내들고 보고픈 친구에게 주절이주절이 사연을 적어내려 가면 되는것을 나는 왜 그토록 미루고 있는것일까. 지금은 여러가지 고민들로 나를 잠시 묶얶두고 있는듯하다. 가끔은 그끈을 풀어서 내가 가야할 길로 두벅두벅 걷고도 싶지만 왜 묶여있는 그 끈이 풀어지지 않는것인지.... ~~ 한참이 흘러야 할까......오늘 별을 보며 잠시  잊어버렸던 여러가지를 생각했다.  부모님. 형제.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 또한 많은 인연들~~~생각과 함께 밀려오는 행복감... 나에게는 참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행복을 주고 있었다.  오늘은 그들에게 감사한다... 나에 인생의 별이 되어주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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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4.01 19:35

내 얼굴에서 말이지.어쩜 눈이 반짝반짝 거리는지..우리엄마가 하늘의 별을따다가 심어놓으셨대나 어쩠대나..=3=3=3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4.01 19:35

^^;;감사한거 없으면 말고..^^;;;언니가 요즘 사람이 되가는것 같아.철도 많이 들고..그려 힘들겠지만 모든 추억을 되새기면 행복하길 바래.아참 나도 별 날마다 봐.거울에 비친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4.01 19:34

언니 나에게도 감사한거 있수?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03.31 19:28

다들 화이팅!! 정말 며칠만이라도 아무걱정없고 고민없는 마음으로 지내봤으면 좋겠어..^^~ 언니들 힘냅시다..힘~~~!!!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3.03.31 10:48

언니도 화이팅~~~~~~!!!1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3.31 01:24

힘들겠지만 가끔 중간중간 울기도 한다면 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음..생각난 김에 나도 오늘 울까나...-.-;;;; 화이링~~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3.31 01:23

결과에 수긍하고...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다보면..어느 순간에는 놀랍게 행복해하고 있는 날 발견할 날이 분명히 올거야. 힘들면 힘들다고 엉엉~ 울어도 괜찮겠지? 매일 웃으려고 하면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3.31 01:22

왜 이렇게 하루하루 생활하는 것이 피곤할까..모든 것을 다 잊고 저 하늘을 훨훨 한번 날아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하고 같겠지? 고민이 있고..그 고민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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