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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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186 3 2003.05.2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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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 광주에 도착했다. 왠지 찹찹하기도하고 . 기분이 이상하다. 종합소득세 신고도하고, 정리해야할 몇가지들을 3일동안 정리를 하고 일요일이면 또 올라가야한다. 일이 자꾸만 꼬였다 풀렸다 내속을 많이 태우고 있다.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기에 열심히 하려한다. 전기승합공사며. 인테리어. 소방. 머하나 술술 풀리는 일이 없이 자꾸만 꼬이기도 하지만. 어렵게 어렵게 실타래가 풀리듯 풀어지는걸 보면 감사하기도 하다. 어제는 우리가 일년동안 머물집을 구했고. 맘에 들기도 하다. 이렇게 힘들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지치고 힘들다. 생활 터전을 옮기는 일을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것 같기도 하지만. 이제 어찌하랴... 열심히 하는 수 밖에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고 있어서 그것또한 감사할 일이다 . 이제 한달을 잘 견디면 조금 여유가 생기겠지...  모처럼의 자유의 시간에 일기를 쓰는 마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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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미니애니짱님의 댓글

미니애니짱 2003.05.24 18:43

은 날이 곧 올꺼니까...;;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은미네 가족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않어~~~~^^

미니애니짱님의 댓글

미니애니짱 2003.05.24 18:41

은미야~생각지 못한 걸림돌들이 자꾸 생기지~~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하나하나 해결하다보면 안된는것 또한 없는것같아, 힘이 좀더 들 뿐이지...나중에 내가!!하고 뿌듯해할날이,그런좋

깜코와패거리들님의 댓글

깜코와패거리들 2003.05.24 01:10

이미 형성된 생활터전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많지는 않을거야. 아마도 당연히 생각보다는 힘든 부분이 있겠지..똘망이니까 잘 하고 있다고 믿어..새로운 기분..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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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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