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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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194 9 2003.08.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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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의 상황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통틀어 최악인것 같다..
그럼에도 나는 감사한다. 걸을때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볼때마다. 그리고 매 식사때마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루를 열고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열심히 일할수 있도록 하심에 감사한다.  오늘도 반성한다. 어떤 선교사님의 홈피를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그곳을 잠시 들러 둘러본 나의 마음은 부끄러움 이였다.  아무런 욕심도 없이 오직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그분들의 가족의 모습. 그리고 글속에서 느껴지는 진정한 평안함 .. 세상의 욕심을 체우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그분들이 무척아름다웠다. 얼굴도, 표현되어지는 글도 모두  안정되어 보이는 그러한 모습을보며 .. 나는 잠시 나를 보게 되어진다. 나는 어땠는가 당장에 이익과. 당장에 생활에 징징징 대는 꼴이 아닌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난 정말 멀리날며 멀리 바라보는 독수리가 아닌 오리였다. 늘 꽥꽥꽥 불만만을 털어놓고 징징대고 불만에  가득차서 허공에 다 외처대는 .. 그러한 나의 모습을 느끼며 난 울컥  눈물이 쏟아져 내릴것 같았다 하나님을 믿기에 나는 감사할줄은 알았다.  하지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는 모르고 있었던것 같다...

그래도 내가 아는 한가지... 오늘하루를 무사히 시작하고 마무리 할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는 나의 삶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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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3.08.29 03:10

두 동생들 고맙다. 늦은 덧글이지. 며칠을 가슴조리며. 지내다. 이제조금 안정을 찾는듯해. 고맙다. 그말 밖엔 할수 없어. 긴말 안해도 내맘 알지?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8.26 14:19

항상 보이지 않는곳에서 늘..언제나..언니,형부 응원해줄께!! 화이팅~~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8.26 14:18

웃을수 있는날이 곧 올꺼야!! 암..그렇구 말구..^^ 우리 모두 응원해주고..같이 기도해주고 있으니깐..언니도 힘내서 어느곳보다 더 잘되는 그런 가게로 이끌어가줘..^^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8.26 14:16

주 조금의 시련을 덧붙여서 주신걸꺼야. 잘 이겨내리라는 믿음에서~~^^ 늘 그랬듯이 언니는 힘든상황을 극복하고 맘속으로 가다듬고 잘 이겨내고 있잖아..^^ 틀림없이 마냥 행복하게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8.26 14:15

엇..귀옥이..음.난..덜 날라리라서..기도 좀 했어..^^~~~ 각성하도록!!...은미언니야.잘 될꺼야. 언니가 걸어온 길을 쭉 돌이켜보면 안그럴수가 없잖아..아마 하늘에서 아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8.26 13:53

젊잖아.아직 살날이 얼마나 많은데 아마도 지금이 살고있는동안의 티끌같은 시간일수도 있어.알지?힘내서 꼭 일어서자.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8.26 13:52

그래서 얻은것은 몇배의 축복이었지.분명히 언니도 그럴꺼라 믿어.요즘 언니위해서 기도해준적이 없었어.나도 날나리라 말이지.미약하나마 언니 위해서 기도할게.언니야 힘내~`알았지?우리는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8.26 13:51

그게 사람의 욕심인걸까!아니야 아마도 언니를 힘들게 해서 하나님을 잡으면 축복해주시려고 그럴지도 몰라.욥도 그랬잖아.시험하게해서 자식,모든재산 몰수해갔어도 욥은 하나님만 봐라봤잖아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8.26 13:50

정말 심각하네~~잘 될줄만 알았는데 말이야..언니가 올린글때문인지 배경음악때문인지 서글퍼져.잘되면 좋으련만 욕심없이 열심히 살겠다고 나섰는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도와주시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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