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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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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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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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명절이라고, 고향집에 들 내려간다. 후후 난 왠지 이 명절이 답답해진다. 피시방을 하면서 부터 제대로 된 명절을 한번이라도 세 보았던가. 친정에도 언제 가보았던가? 에고.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면. 상대를 이해할 줄 모른다. 배려하는 맘 그거 아려운거 아니지 않을까. 남의 아픔을 조금만 바라보고, 같이 나눌줄 안다면, 나의 아픔도 줄어들지 않을까. 에고에고 내가 먼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하루의 시작을 기도함으로 했다. 오늘 나는 주님게 기도했다. 주님. 오늘하루도 주님안에 평안하게 하옵소서. 난 평안한 마음을 늘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맘이 평안하다면, 내 스스로 끌어 안지 못할 일은 없다고 본다. 눈을 감고 나의 하루를 돌아보아야 겠다. 오늘 진정으로 내가 평안했었는지에 대해
시골에는 오빠와 언니들이 가서 부모님 일도 도와주고, 음식도 하고, 그렇다고, 아빠께서 너무 너무 좋아하신다. 못가서 죄송하다 그랬떠니. 괜찮다. 니들이 힘들어서 어떻게 하니 그러신다.. 그러실때 나는 그만 울컥 울뻔 했다. 항상. 따뜻함으로 못와도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라시는 부모님. 죄송해요 담에 피시방안하면, 그때는 꼭꼭 갈께요^^ 아마 우리 어머님도 서운하실꺼다. 명절인데 가족끼리 다 못모이고,, 휴 그곳에 가지 못하는 내 맘은 더 무겁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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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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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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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님의 댓글
ㅍㅍ그렇치 않아도 예전에 저보면 친구들이 너구리 생각 난다고 했어요. ㅋㅎㅎ 오랫만에 듣네
넬리母님의 댓글
오호..오른쪽 위에 있는 사진하고 느낌이 많이 다르군요..뒤에 보이는 라면을 보니..그리고 은미님을 보니..오동토한 내 너구리가 생각이 납니다..아 너구리 먹고 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