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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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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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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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조카의 돌이였다 지영이가 태어났다고 온가족이 기뻐했던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은 1년을 훌쩍 넘어왔다 참으로 빠르다. 예쁘게 한복을 차려입고 옹알이를 하며, 여기저기 시선을 주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지영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지난 세월을 느껴보았다 한해를 바쁘게 지내온만큼 빨리 흘러간것이 아닌지. 많은 사건과 사연들로 나는 2003년을 보냈는데 후후 우리 이쁜 조카 지영이는 1년을 어찌 생각하며 보냈을까 . ㅋㅋ 나의 어릴적 기억은 5살부터인데. 지영이는 지금의 모습을 사진속의 모습을보며 생각하겠지. 야돌씨와 같이 가서 여러장의 사진들을 찍어왔다 아빠 , 엄마도 어린 손녀를 바라보며 뿌듯해 하던 모습. 나의 머리 속에 오래토록 남는다. 엄마는 이제 나에게 아이를 낳으라는 말도 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수없이 그말을 하고 싶었을것이다 우리도 결혼을 한지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느낌은 그대로 아직도 처음 그모습 그대로인것 같은데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앞으로 하나님이 야돌씨와 나에게 함께할수 있는 날을 허락하신 시간이 얼만큼인지 알수는 없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싸우기도하고 웃기도하고 미워도하고 더깊이 사랑하기도 할것이다. 암튼 난 야돌씨를 만난것에 대해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사한다 어린 조카가 커서 이제 걸음마를 하고 학교에 들어가고 시집을 가는 그날까지 우리 부부또한 늘 이모습 이대로 함께 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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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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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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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유지영님의 댓글
ㅋㅋ 어딜가나... 너무 이뿌군.. 뻐하하.. 어딜내놔두... 내딸인거 확~ 티가 나는군.. 암~ 누구 딸인디 ㅎㅎ 전 지영이 아빠랍니다.. ㅋㅋㅋ
서주영님의 댓글
이뿌당.......ㅋㅋㅋㅋ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느낌이 그대로? 우린 너무있는듯 없는듯~ 편안해져서 그게 오히려 걱정임!!^^
루루맘님의 댓글
ㅎㅎㅎㅎ 정말 5년이 흘러도 그대로랍니다. 언니 푸푸 제가 승질 드러워진것 빼곤..ㅋㅋ
제주바당님의 댓글
방글거리며 웃는모습보니 어찌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너무 귀엽다!!그리고 5년 세월이 지나도 느낌이 그대로라고?!신기할세..거 믿을수 없음이야...-.-;;;은미야 그마음 평생토록 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루루맘님의 댓글
이궁 이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