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안에서 맞이하는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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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295 9 2004.0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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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설이다. 일에 특성상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어제 저녁부터 가게에 있어야 했다 그래도 우리 세 가족이 함께  설을 맞이할수 있으니 그것만으로 감사하다. 어제 친척들과 부모님 그리고 고마운 분들에게 찾아뵙지 못하기에 전화로 인사를 드렸다 모두들 이해해 주시고 근무한다면 걱정까지 해주시니 고생을 하여도 맘은 가볍고 뿌듯하다.  열심히 살자. 후회 없이 살자. 앞으로 다가올 설에는 가족과 함께 이고 싶다 사실 아침에 야돌씨와 떡국을 대충 끓여서 먹었지만 어찌나 썰렁하던지. 그리고 부모님께 너무도 죄송스러웠다  우리 어머님도 우리를 기다리실텐데. ㅠㅠ  시골에 엄마, 아빠는 설날 두분이서만 보내셔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너무도 죄송스럽구... 이러다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후회하게 될것 같아 더 맘이 좋치 않다. 살아 계실때 더 잘해드리고 더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왜이렇게 그게 어려운건지. .. 늘 죄송스러운 맘 뿐이다.
그래도 살아 계시기에 늘 든든한데. 어머님. 그리고 엄마아빠 죄송해요...  저 열심히 열심히 살아서..  내년에는 찾아 뵙도록 할께요 ^^ 사랑하는 우리 어머님. 그리고 우리 엄마아빠 모두모두 사랑해요. 제맘 알죠?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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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4.01.27 17:07

넵 언니~ 역시 언니들은 역시언니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미니애니맘 2004.01.27 06:23

행복하게 사는모습 보여주는게 더 큰 효일수도 있으니까. 올 한해도 날씬이 루루랑 핸섬한 야돌씨랑 건강하고 즐겁고...그리고 부자도되고. 아뭏튼 좋은일만 가득가득 넘쳐나기를 ....;;;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미니애니맘 2004.01.27 06:20

너무 가슴아파 하지말고 즐겁게 보내~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미니애니맘 2004.01.27 06:19

이사와서 처음맞는 설이라 더 섭섭했을꺼야~ 나이들어가면서 제일 나쁜건 부모님도 나이를 같이 먹는거더라~~언제나 불호령 내리면서 건강하실것같은 부모님들이 세월따라 목소리가 작아지면서 우리 걱정은 반대로 커지는것같애. 그래도 부모님은 당신보다 자식잘되기를 바라시니까 못오는 이유도 너무나 잘 이해하실꺼야~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4.01.26 23:37

부모님들 생각하면 늘 가슴이 아파요. 제가 막내라서 신랑도 저도 늦둥이들이라 부모님연세가 양쪽집다 70이 넘으셨거든요. 그런데 늘 걱정만 끼쳐 드리고 있어서 죄송스럽죠...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4.01.26 23:37

ㅎㅎ 부모님들 생각하면 늘 가슴이 아파요. 제가 막내라서 신랑도 저도 늦둥이들이라 부모님연세가 양쪽집다 70이 넘으셨거든요. 그런데 늘 걱정만 끼쳐 드리고 있어서 죄송스럽죠...

jasmine님의 댓글

jasmine 2004.01.26 10:52

그맘 제가 너무나 잘 알지요...친정부모님께 더 잘해드려야 하는데...저도 친정부모님을 생각하면 마음이...모두 오래오래 사셨으면...은미님! 힘내구요! 우리 이제부터라도 잘하자구요~^^* 새해 복 많이 받길~

방글이언니님의 댓글

방글이언니 2004.01.25 10:30

으미..언니 설에도 일하시느라 너무 수고하셨구요. 어머니 찾아뵙지 못해서..너무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어머니도 이해해주실거에여..그러니까..너무 속상해 마세여..언니 홧팅 ^^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 2004.01.24 14:17

어제 저녁에 친정에서 나왔는데..엄마가 좀 아프신것 같아서 맘이 많이 아프더라. 가까이서 챙겨드리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구..더 자주 찾아뵈야겠단 생각이 절절하더라구. 부모님 못뵌 언니도 오죽할까. 우리 계실때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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