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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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289 4 2004.02.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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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알바가 쉬는날이라서 야간 근무를 하였다
이제 나이가 먹은것일까 일정시간이 되면 견딜수 없을만큼의 피로가 밀려온다.
이럴땐 이제 나도 다 늙었어 이런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힘든 상황에서도 잘 견뎌주는
나의 용가리 통뼈같은 채력. 후후
서서히 눈이 감기려고 한다.
눈을 떠야한다. 그리고 밥을 먹어야 한다. ㅍㅍㅍㅍ
얼른 집에가서 따뜻한 침대에 누어 쉬고 싶다

오늘 엄마생각이 나서 전화를 드렸다
그곳에는 눈이 아주아주 많이 왔단다.
밖에 날씨도 너무 추워서 집에 계신다며.
나보고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조심 하고
박서방 은 건강하냐. 등등. 안부를 물어오신다.
항상 죄송스럽기만하지만.
그래도 목소리를 들으면 너무나 좋은 울 엄마
우리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신단다
물질적인 고민에서 어여 벗어나게 해달라고 .....
아마도 지금의 나보다 더 나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시는 분이 울엄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잠시 . 가슴이 뭉클해져온다

엄마. 울엄마. 사랑합니다.
늘 희생만 하시고.
늘 자식을 위해 무릎꿇어 기도하시는
울엄마  진정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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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4.02.10 00:55

네 ~ 모두 효도합시다

jasmine님의 댓글

jasmine 2004.02.09 07:57

엄마...부르기만해도 뭉클...더 잘해야하는데...며칠전 집에 오셨을때 엄마 동영상 찍었어요...보고 싶을때마다 보려구...은미님~ 우리 기운내고 나중에 후회없도록 올해는 정말 잘해드리도록 노력합시다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4.02.07 23:58

앙....나도 잘해야지 ㅎㅎㅎ 그런데 엄마가 나를 안좋아해-_-;;;세니를 좋아함;;흥.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4.02.07 14:28

명절때 부모님 못찾아서 뵈서 더 그럴거야.그치?선희언니 처럼 시간내서 좀 내려왔다 가셔~~알았지?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찾아뵙지만 항상 미안한적이 많은것같아.부보님 사랑은 정말 한이 없는것같아.우리모두 효도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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