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냐옹이....충동구매를 하다~!

페이지 정보

냐옹이 4,437 14 2003.02.04 18:09

평점

본문

...
미키의 치킨져키가..떨어진지..어언...한달...
캔도 떨어진지 일주일...사료도 이제...급식기에 넣어둔것만 남아서...
미키의 먹을거리를 사러...어느 인터넷 쇼핑몰에 갔었지....
사료는...유카누바먹였는데...깜코아리언니가..지방이 많은것 같다고 한말이 생각나서...사이언스로 바꿨어...
(미키가 잘먹을까 걱정도 되지만..예전에...처음엔 에이엔에프먹이다가...장군이가 들어오면서 유카누바로 바꿨는데도 잘먹더라고...그래서..별 걱정은..안해...^^)
그리고..캔을 봤는데...보니랑...시져~이렇게 두개중에...
시져는..고기맛이 어러가지더라고..그래서...시져로..골고루...4개씩..20개 주문...물론 미키는..캔은 안가려...예전 장군이는..죽어도 시져는 안먹었었는데...미키는 그냥 주면 감사~그러면서 날름 먹거든~^^;;;아마도 엄마닮아서 식성이 좋은듯..^^;;;
그리고..치킨져키..200그램짜리..두개사고..보니깐...장바구니에..담긴게..3만원조금 넘더라고...
그런데..거기 이밴트에..3만원이상주문고객에게는...공이랑..쌍식기..그리고 껌을 주대...
근데...미키는 공을 무서워해서...집에 있는것도 안가지고 놀고..
쌍식기는..집에..2개나 있어...처리곤란이거든..
근데..근데...7만원 이상에는...쌍식기빼고 다른것을 주더라고...
비스켓이랑..껌이랑...샴프린스...ㅡㅡ....
그래서...새뱃돈 받을것으로...7만원을 꼭 채우자~라는 마음을...
그런데..살만한것이 없는거야...
그래서...미키집을 하나 구입했어...
ㅡㅡ....미키집이...작년 여름에 산것인데....
그동안 애가 물고뜯고 그래서..조금 낡았거든....
이런핑계로...지붕달린 미키의 집을 구입...
그런데도...아직...모자란거야...
그래서...미키 우유껌사고..치킨져키하나더 사고...별의별짓을 다해서...드디어..7만400원 돌파~
^^v 얼마나 뿌듯하던지...후후후....
그런데...주문 다 해놓고 생각을 하니깐..
너무 철없는 짓을 한것 같아서...부끄러워...ㅠㅠ
...어찌 사은품에 눈에 멀어서 충동구매를 했을까...
아..바보같은 냐옹이....
아직..프로주부가 되기까지..멀었어...
...ㅠㅠ
언니들은 프로주부니깐...냐옹이같은 이런일 없겠지?
ㅠㅠ
오늘도 구멍난 통장을 부여잡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맛보았지만..
그래도....
미키는..배불리 먹일수 있잖아...그래도 다행이지?
후후후....
이렇게...스스로 자위하며...살아간다오...^^;;;
추천인
  • 추천해 주세요
0
냐옹이 - 회원등급 : 새싹/Level 15 - 포인트 : 658
레벨 15
경험치 31,880

Progress Bar 9%

- 가입일 : 2003-01-07 17:21:32
- 서명 :
- 자기소개 :

댓글142

벼리누나^^님의 댓글

벼리누나^^ 2003.02.04 20:20

지영언니^^ 저는 얼마전 벼리 사료를 사는데.. 증정품에 눈이멀어 잘먹을지 고민도 안하고. 두개나 사버렸답니다-_-;; 다행히 잘 먹긴 하는데.. 사료알이 좀 큰가봐요.. 그래도 벼리나이에 맞춰서 샀는데-_-;;

이진주님의 댓글

이진주 2003.02.04 19:51

ㅎㅎㅎㅎ 정말..7만원 채우려고 눈에 불을켠 지영언니 모습이 딱 상상이되는걸.. 나두 인터넷쇼핑몰 가끔 이용하긴 하는데 가끔은 짠돌이가 되곤해 -_-;; 각 쇼핑몰마다 배송비 무료 기준치도 다르구~ 가격두 조금씩 차이나더라구 ㅎㅎ 아까 치와동 홈피에서 이쁜깡미네집에서 추천해준 홈피 가봤더니~ 7.5kg짜리 사료가 훨씬 싼거 같아서 지금 눈여겨보구있어^^ 1.5kg짜리 달달이 사는것보다 좋을까싶어서 고민중~ ㅎㅎㅎ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2.04 19:13

윤지언니~인터넷 뱅킹을 이용해봐~ 얼마나 편한지 몰라~ 너무 편해서 통장에 있는돈을 마구마구 인터넷쇼핑몰에 퍼주게 된다우..ㅎㅎㅎ 미키는 조켔다~ 맛있는건 행복한거야~ 치키치키~ ㅡㅡ;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04 19:07

푸하하하하..딱이네....70000원을 넘기기 위해서 눈을 벌겋게 뜨고...모니터를 째려봤을 지영이 모습이 상상이 되는구만.. 난 인터넷에 훨씬 저렴한걸 알면서도...신용카드도 없고..은행에 입금을 시키는 것이 너무 귀찮아서..그냥..만원 주고 사료를 맨날 사... 사료정도는 인터넷에서 주문을 하고싶은데.. 그래서 6개월무이자할부..라는 문구에 너무 쓸데없는 물건들을 사서....없애버렸던 카드를 새로 만들까 생각중이야.. 뭐...그래도 미키는 무지 좋아하겠다.. 나도 그 사이트가 어딘지..좀 구미가 당기는구만...쩝.-.-;;;

로딩 중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읽어 들일 페이지가 더 이상 없습니다.

댓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