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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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380 4 2004.03.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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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나이를 실감하고 있다 . 오전내내 가게 여기저기를 
청소하고 나면 어깨가 아프고 머리가 띵하고. 
잠을 못잔탓에 입술도 바짝바짝 말라온다 
어제는 하루 근무한 알바 녀석이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전화왔다 
힘들다. 후~ 
어제는 첫근무라 거의 내가 다하고 배우기만 했는데 
씁쓸하다 
최근들어 말썽을 부리는 피시.. 
짜증부리는 손님들.. 
야돌씨를 보고 있으면 맘이 아파온다 
아픈손으로 어떻게든 고쳐보겠다고 날마나 날마나 셋팅을 
바꾸는 모습이 안쓰럽고 또한 고맙다 
가끔은 철푸턱 주저 앉아서 울어버리고 싶다 
더이상은 못 걸어가겠다고 하나님께 때를 써 보고 싶기도하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삶이 아닌가... 
내가 걸어야만 앞으로 나아가는 인생이 아닌가 
아~ 오늘은 주일이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성가대를 설수 있어서 넘 좋다... 
내가 느끼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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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4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4.03.09 22:44

크하~ 정말 선희언니 덧글 읽고 있는데 눈물이 쏟아지네 ^^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4.03.09 22:39

야~~선희언니 글 예술이다.내가 뭐라고 말 할수 없을정도로 정답인 글이 아닌가 싶어.역시 선희언니야~`짝짝짝 헉!!또 시작이다.헛소리..ㅡㅡ;; 은미언니 위로할 생각은 안하고 말이야.이게 뭔 소린지..언냐 이해해줘 잉^^;;요즘 피씨가 그렇게 말썽이야?에고~~싸게 했다더니 뭔가가 있나보다.피씨방에서 제일중요한게 피씨인데 그게 말썽이니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나도 생각나면 꼭 기도해줄게.힘내 언니 알았지?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미니애니맘 2004.03.09 14:07

은미야~ 요즘 많이 힘들구나~~그래도 은미에겐 사랑하는 가족이 옆에있고 더군다나 든든한 하나님빽이 있잖니~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네가 이렇게 힘들다할땐 정말정말 힘에 겨워서라는거 아는데...안타까움만~ 그래도 작은 기쁨에 감사하면서 사는네가 또 얼마나 감사한지......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4.03.07 09:41

지치고 힘이들때 나는 나는 힘내야징. ^^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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