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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2일 루루맘의 50번째 생일날 미역국이라도 정성 들여 끓여 맛있다며 먹어주는 모습이 좋았다 조촐했던 생일날이 지나고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일요일 저녁 시간 함께 대게를 먹으며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고 이러쿵저러쿵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어 대외적으로 시기가 힘들고 좌절스럽지만 우리가 소망하는 올해의 계획이 무탈하게 이뤄지고 항상 건강과 미소와 행운이 함께 하는 루루맘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당신의 50번째 생일 다음날 부천 중동 대게가에서
shadow2fo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2022-03-13 21:53:13
원래 오늘이 귀빠진 날이지만 늘 바쁘신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와중에도 모처럼 시간을 내 줘서 고마웠고 일요일 늦게라도 함께 밥 먹고 생일 선물도 줄 수 있어서 좋았어 항상 건강하고 그토록 바라고 노력하는 바 꼭 이루길 바래 당신의 49번째 생일 전날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shadow2fo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2021-03-22 20:51:40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밖을 나가지 못해 재미나고 기억에 남도록 축하해 주지 못했네 아주 많이 미안스럽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서 축하의 선물과 멘트를 들었다 하니 기쁘기 그지없네 사진을 찍지 못해 환한 당신의 미소가 담긴 사진으로... 당신의 48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오!!
당신이 워낙 바쁜 관계로 약속 잡고 나가기가 힘이 들기에 예전에 찍어 놓은 사진으로 대체했어 사진 찍는 취미 자체가 사라져 버려서 기억의 끝자락에 담긴 사진들이지만 말이야 해년마다 옷으로 선물했지만 요번엔 좀 더 크고 비싼 걸로 생일 선물을 대신할까 해 나이가 들어갈 수록 기념일에 대한 감흥이 사라져 가는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럴수록 서로 챙겨 줍시다 당신의 47번째 생일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해!!
난 루루엄마이다 루루를 입양하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우리 부부는 결혼 10년차.. 자식이 없다 그래서 루루는 우리 부부에게 하나밖에 없는 귀한 딸이다 그런데.. 사는것이 힘들다 하여...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 미안함이 늘 가슴 한켠을 자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 씩씩한 우리집 길순이 루루양은 잘 자라주고 있다 아니 이제는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잘 견뎌 준다고 해야 하는 걸까 어느세 세월은 8년.... 2002년 7월 처음 만난 루루는 어느세.. 한해 한해 세월이 흘러가면서. 나이를 먹은 티가 난다 엄마 앞에서 만큼은 언제나…
요즘 울 루루 엄마 바라기.. 또 꿀돼지... 또 똥쟁이... 하루에 싸는 똥의 양이 장난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거의 똥 밭이다. ㅎㅎㅎ 잘먹고 잘싸고, 잘노는 우리 길순이.. 뚱돼지 루루 사랑한다.. 루루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신정네거리에 우신동물병원이 잘한다고해서. 찾아갔다.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모른다 어제 루루에게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다 소변을 보는데 피가 섞여서 나오는게 아닌가.. 처음에는 발정기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이상했다. 먹지도 않고 이불에다 오줌도 쏴 버리고 하루종일 벌벌떨고. 두려운 마음이 밀려 왔다 인터넷에 검색을 처 보았다.. 요도 결석이거나 심장사상충 일때의 증상과 비슷하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나를 짖눌렀다 당장 병원으로 뛰어가지도 못하고 가게를 보면서 루루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면서…
며칠전부터 루루가 이상하다 조그마한 인형을 새끼처럼... 사포시 물어서 자기 앞에 두고.. 그 인형을 핥아 주고, 다른 사람이 들어오려하면 짖고.. 꼭 아가를 지키는 모습이다 잘때도 그 인형이 없으면 자질 않고 찾아 다니고 꼭 옆에 붙여 놓고 잔다 예전 같았으면 나랑 같아.. 물고 으르렁 놀이 할 인형을 이제는 아주 조심스레 물어서 자기 가슴팍이나 머리맡에 둔다 그리곤 때론 내 무릎에 예뻐해 달라며 살며시 올려 놓는다 처음에는 웃었다 며칠이 지난 지금 루루를 보는 나의 마음이 너무도 아프다 저녀석이... 발정기가 끝나고. 아가 낳을…
오늘은 루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적어본다 사랑하는 루루야 .. 내가 루루를 처음 보았을때의 그 느낌이 아직도 너무도 생생한데... 이쁜 울 루루는 어느세 훌쩍 커서 어른이 되어 있구나 처음에는 자잘한 사고도 많이 치더니 이제는 의젖하게 어른처럼 행동하는 널 보면... 뿌듯하단다 5년을 아빠 엄마와 동거동락하면서 울 루루 이제는 거의 반 사람이 되었지... 문도 한손으로 열고 나오고, 말들도 알아듣고 엄마 기분도 알아차리고... 후후 요구사항도 엄마에게 충분히 알릴줄 알고 엄마아빠 우울할때면 환하게 웃게도 해주고.. 그런 루루 때문에 …
엄마맘~ 루루에게는 새로운 팬이 생겼다 늘 루루의 팬들이 넘치지만 그중에서도 지연씨라고 한다. 울 가게손님이며 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분이다 그런 사이인지 루루가 알아서인지 후후 루루는 지연씨만 오면 어느 누구가 왔을때보다 반긴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꼬리를 치더니 .. 이제는 나의 무릎에서 뛰쳐 나가 그에게 안기기까지 한다. ㅎㅎㅎ 사랑받는게 무엇인지 아는 우리 루루... 기특하지 않은가.. 지연씨는 그런다 이러니 어찌 안 이뻐하겠느냐고. 참고로 지연씨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며 만지지도 못했던 사람이였다 그런 지연씨를 변화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