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어오는 새벽
젖은 아기옷이 널려 있는
어둠이 아직은 남은 새벽
그는 젖은 채로 잠을 깨네
창가에 묻은 마른 세상에
지나는 차들의 소음들이
이제 다가올 태양의 빛에
어느 한 순간 지워지겠지
작은 움직임의
쌓임이 되 온이여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돈
아름다운 그림의
나의 작은 이여
저 아이의 거울로
내가 아는 시절의 소녀로
여인이 되 온 내 작은이여

창가에 묻은 마른 세상에
지나는 차들의 소음들이
이제 다가올 태양의 빛에
어느 한 순간 지워지겠지
작은 움직임의
쌓임이 되 온이여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돈
아름다운 그림의
나의 작은 이여
저 아이의 거울로
내가 아는 시절의 소녀로
여인이 되 온 내 작은이여
작은 움직임의
쌓임이 되 온이여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돈
아름다운 그림의
나의 작은 이여
저 아이의 거울로
내가 아는 시절의 소녀로
여인이 되 온 내 작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