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노숙자 아저씨와의 관계 병 옮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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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596 1 1 2022.08.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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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평점 : 4점 (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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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살의 직장에 다니고있는 평범한 처자입니다...

지금 무지 꺼림칙하고 무서워서 이틀째 회사도 못나가고있습니다..

이야기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저번주 금욜 회사에서 망년회가있었습니다..

저는 술은 잘은못마시지만 왠만큼은 합니다..

그날도 이번년도 마지막 회식이란 생각에 퍼부었습니다..

저희 사무실에 여자는 달랑 두명입니다..

1차 2차 3차 끝나고나니 한두분씩 사라지더군요..

결국 4차 포장마차에 남은사람은 제기억상으론

대리님 한분과 남자 신입 한명 저랑 언니 한명

총 4명이 남았지요...

언니는 술이 과했는지 중간에 집에 갔답니다..

다음날 통화한내용에따르면...

글구 신입은 여친이와서 데리고가고 뻗어서..

저는 계속 마셨답니다..대리님 말로는 아~머가먼지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글구 대리님께서 많이 마셨으니깐

택시 태워 보낸다고 데려다줄라고했는데

한사코 혼자가겠다고 뿌리쳤답니다..

그때부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저희집근처 아마도 제가 무슨역으로 애길했던것

같아요..그옆엔 큰공원이있는데

제가 택시에서 내려 한참걸은것같거든요..

글고 어디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서 깜깜 했는데

약간 따뜻했던거같네요..그래서 집에들어온줄알고

그냥 누워서 자버린것같아요..구두 벗고..

제가그때 까만색 스타킹에 청미니에 하얀색 반코트를

입고있었는데 반코트도 벗어서 옆에놓고 누웠어요..

이상한 퀘퀘한냄새는 났는데 그냥 피곤하고 그래서

누워서 자버렸어요..

근데 조금있으니깐 문이열렸는지 찬기운이

기억이나요..

누가들어온거같았어요..

그리고는 멀 덮어줬는데 따뜻하더라고요..

그리고는 누가 자꾸 다리쪽을건드려서

저는 엄만줄알고 또 옷벗고 자라는건줄알고

아마도" 나그냥잘래 낼 깨워줘"하고 잔거같아요..

완전 인사불성이었지요...

머리가깨질듯이아프고 가슴도답답한데

갑자기 아래가 시원하더군요..

 전 엄마가 강제로 옷벗기는줄알고 아이씨 하면서

그냥내뒀죠..제팬티가 내려가는줄도 모르고

추워서 움츠렸던게 기억이나요..자연히 옆으로 누워서

움츠리면 새우잠 자세가 되잖아요..

제코트를 집어서 아래를 덮었죠..추워서 아~모르겠어요..

또 설잠이 들었는데 먼가가 밑에서 찌릿찌릿한게

느낌이있더라구요..그당시엔 좋았던거같아요..

저랑 사귀고있는 오빤줄알았겠지요..원래 술먹고 필름끊겨서

자면 집이었다가 아닌가보다 여기구나..하고 장소가 잘이동되잖아요..

근데 그게 그아저씨가 입을대고 빨았던거같아요..

한참뒤에 먼가가 제몸속으로 들어왔는데..전 솔직히

반응이 빠른 편이거든요..쉽게 느끼고 흥분하고

그게 문제였죠...

아~술도 취하고 머리는 아픈데 기분은 좋더군요..

뒤에서 한참을 그러더니 절바로눕혔는지

등짝에 좀 배기는거빼곤 나름 좋았어요..

한참 그러고선 푹 누가제몸위로 풀썩 주저 눕더군요..

근데 그때당시에 냄새가 좀났는데 제가 답답하다고

짜증부리곤 또 돌아누워 잤어요..

한참을잤는데 엄청 춥더군요..그래서 살짝깼는데

누가뒤에서 손으로 제엉덩일 만지길래 뒤를 돌아보니

왠 노숙자아저씨가 절바라보면서 손으로 제엉덩일 만지

고있더군요..전깜짝놀라 "악~모야" 벌떡일어났더니

그아저씨 시커먼 그것이 꺼내져있고 절보면서

씨익 웃고있더군요...

전 일어나서 제속옷이랑 스타킹이랑 코트 주머니에넣고 뛰어서

집에왔죠..그때가 새벽5시30분이었어요..

정말앞만보고 그렇게 빨리 달린건 처음이었어요..

창피하기도하고..모르겠어요..

오다가 집앞에서 오바이트가 갑자기 쏠리더군요..

오바이트를 하고나니 속은편해졌습니다..

집에조심해서 들어가 제방으로가서  옷을 벗었더니

안쪽허벅지가 허옇더군요..그아저씨 정액이

흘러서 말른건지..욕실로 들어가 한 열번은

비누칠해서씻은거같아요..

다행히 배란일은 아니었지만 병이나 옮지않았을까

걱정이네요...

회사엔 어제오늘 아프다고 했더니, 이놈 술을그렇게

먹더니 술병났나보네..과장님이랑 대리님이 놀려대서

아~네 하고 끊었는데 찜찜하네요..

엄마도 계속 방에들어와 아프면 병원을 가지 청승맞게

방에만있냐고 머라하시고 오빠한테는 계속 전화오고

미치겠네요...

악몽이네요..이젠 술 못마실꺼같아요..오늘도 세번이나

샤워를 했어요...괜찮을까요??


요리보고 저리봐도 처자가 쓴 글 같지가 않음

출처 : 네이트 판

추천인 1
  • 하늘구장

댓글1

하늘구장님의 댓글

하늘구장 2022.08.22 10:24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있다지만 주작의 냄새가 나네요

축하합니다. 첫 댓글로 23경험치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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