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돌아다니는 여동생 때문에 곤란한 오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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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이 있습니다만 제 앞에서 속옷 바람이나 알몸으로 돌아다녀서 조금 곤란합니다.
새로 산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고 "어때?" 하며 제 방에 보여 주러 온다거나 혼자 자는 것이 무섭다면서 티셔츠와 팬티만 입고 제 침대에 기어들어오기도 하고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미니스커트를 입은 주제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그대로 팬티를 보이기도 하고
목욕탕에서 나와서는 목욕 타올도 두르지 않은 채 알몸으로 제 옆에서 우유를 마시곤 합니다.
"조금 부끄러운 줄 알아라!" 하고 주의를 줘도 "남매 사인데 뭐 어때?" 하고 할 뿐, 오히려
"뭐? 야한 생각이라도 드는거야? 그런거야? 오빠 변태!!(웃음)" 하고 웃을 뿐입니다.
각각 자식이 딸린 부모님들의 재혼으로 어렸을 적 남매가 되었으므로 지금은 진짜 남매나 다름없는 사이입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제는 다 큰 어른인데 조금은 부끄러워 할 줄도 아는 마음을 57세 여동생에게 갖게 하려면
어쩌면 좋을까요?
이런 센스쟁이

추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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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15-12-31 12:13:16
- 서명 : 할 수 있는 한 재미난 인생을 만들라.
인생은 짧고 곧 지나간다.
- 자기소개 : 내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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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하늘구장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 댓글로 51경험치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