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작은 씨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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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2,702 3 2002.10.2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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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라는 작은 씨앗 ────♣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수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사랑이 그렇고 우정이 그렇고 인생이 그렇지요.
하지만 바꾸어 생각하면
그 아쉬움이 우리들의 삶에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상점에 불이 나 모든 것이 다 타 버렸을 때
사람들이 주인에게 위로를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가만히 입을 열었습니다.

『물론 상점은 이미 다 타 버렸습니다.
하지만 내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일 다시 가게 문을 열겠습니다.
물건은 다 타 버렸지만 내 희망은 아직 타지 않았으니까요.』

『아, 더 잘 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만 되뇌며
우리 인생을 마감해 버리기엔 우리 삶에 남겨진 시간들이
너무 눈이 부시지 않습니까?
그대가 아쉬움이라고 불렀던 그 삶 속엔 언제나 희망이라는
작고 못생긴 씨앗 하나가 숨어 있습니다.

이제 그대의 마음 밭에 한 때 아쉬움이라고 불리던
그 희망이라는 씨앗을 다시 심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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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2.10.21 17:06
네~~언니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0.21 14:13
네...저도 이 가을...32살의 이 가을에..요즘 느끼는게 있어요...내 마음속에 있는 작고 못생긴..씨앗..작고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과거의 크고 싱싱했던 씨앗..미래의 더욱 크고 빛이 날 씨앗과 비교해서 무시를 했던 그 작고 못생긴 씨앗...그 마음의 씨앗을..이젠 서서히 사랑하려고 해요.....제 희망도 아직 타지 않았음을 느끼는 가을이라 더욱 요즘이 소중하네요...똘망이님 우리 같이 노력해요...~.~::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2.10.21 01:53
후후 저는 시간이 지난 후에 항상 그랬었답니다. 그때 내가 정말 조금만 노력했다면. 그때 내가 좀더 성실했다면. 그때 내가 좀더 용기가 있었다면. 이러한 후회를 간혹 하며, 그러한 것들을 자주 반복할때가 많았어요 ... 후회라는 씨았이 남아 있을때 ... 다시 심어야 겠어요.. ㅋㅋ 아직도 후회로 그일들을 접어둔것들이 참 많네요 ㅎㅎ 노력해 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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