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도전한 챔피언
페이지 정보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goodtext/2840 주소복사
평점
본문

미국의 전설적인 권투 선수 조지 포먼은
엄청난 신체 능력을 자랑한 헤비급 복서로
통산 76승(68KO승) 5패의 기록을 남겼으며
WBC, WBA, IBF 통합 세계 챔피언을
두 번이나 차지하고 이후 은퇴한 뒤
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이 있었습니다.
40연승 무패 행진을 달리던 24세 당시
그는 최고의 권투선수였습니다.
그러나 복싱 역사상 최고의 경기라 불리는
세기의 대결이었던 무하마드 알리에게
KO로 패배하고 맙니다.
알리는 권투 역사상 전설적인 승자로 기억되었지만,
포먼은 그날의 충격 때문에 잇따라 패배하고
결국 28세에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포먼은 은퇴 후, 흑인 청소년들이
범죄자가 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서 체육관을 만들어 무상으로 개방했습니다.
운동으로 범죄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한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운영비가 바닥났고
체육관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포먼은 다시 링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체육위원회는 그의 나이가 많다며
경기의 승인을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포먼은 힘을 주어 말했습니다.
“내가 재기하려는 이유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생명, 자유, 행복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1994년 10월 5일 45세의 포먼은
29세의 마이클 무어를 10회 KO로 누르고
20년 만에 세계 챔피언 자리에
다시 올랐습니다.

누구도 불가능하다고 했던 45세의 포먼을
챔피언으로 만든 건 재기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이었고,
그 확신을 하게 한 건 바로 아이들을 향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많은 사람은 실수 때문에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시도하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 조지 포먼 –
추천인

Progress Bar 72.69%
-
[유머와 NSFW] 와 대박이에요 점점더 살맛나는 세상? ㅎㅎ2025-08-13
-
[Web Server Tip] 오 적용했어요 뭔가 더 전문적인 느낌이 드네요 고맙습니다{이모티콘}2025-08-13
-
[이슈와 관심] 침소봉대도 이런 침소봉대가 있을까 싶었지요2025-08-13
-
[이슈와 관심] 너무나 당연한 거죠 순리대로 가자구요2025-08-13
-
[유머와 NSFW] 전핀이네요{이모티콘}2025-08-11
-
[일일 메모장] 편안한 밤 되세요2025-08-09
-
[유머와 NSFW] 동감 과유불급{이모티콘}2025-08-08
-
[유머와 NSFW] 이런 유머는 동서양을 가리진 않네요 ㅎㅎㅎㅎ2025-08-08
댓글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