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가 전하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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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벨기에의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1908년에 창작한 6막 12장 희곡 ‘파랑새’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훈적인 동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랑새의 이야기는 가난한 나무꾼의
어린 남매인 틸틸과 미틸이가
크리스마스 전날 꾼 꿈이 주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매의 꿈속에 등장한 요정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아픈 딸을 구하기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남매는 할머니의 딸을 살릴 파랑새를
찾기 위해 꿈의 세계로 떠납니다.
남매는 ‘추억의 나라’에서 죽은 혼령을 만나고,
‘밤의 궁전’에서 재앙의 실상을 보고,
‘숲’에서 자연의 두려움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파랑새는 찾을 수 없었고
그렇게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다음 행선지인 ‘행복의 궁전’에서
물질적인 행복의 허무함을 보았고
참다운 행복은 건강, 정의, 특히 어머니의 사랑이며
파랑새는 마음속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끝으로 ‘미래의 나라’에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을 만나고 꿈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문득 남매의 집 처마 밑 새장에서
기르고 있던 새가 꿈에서 찾았던
파랑새였던 것입니다.
행복은 대단히 큰일을 해야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거창하지도 않으며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행복해지고 싶어 돈을 모읍니다.
행복해지고 싶어 사람을 만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진 행복을 타인의 행복과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행복의 파랑새를 잡으려고
내일과 먼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지만,
행복의 파랑새는 내일에 있지 않고
바로 오늘 내 마음속에,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2024년 행복해지고 싶으세요?
우리에게 행복은 마음먹은 만큼 따라옵니다.
두 팔 가득 벌려 나에게 안기는 행복
밀어내지 않으면 됩니다.
# 오늘의 명언
행복이란 하늘이 푸르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만큼 쉬운 일이다.
– 요슈타인 가아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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