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물지 않는 상처는 없다
페이지 정보
하늘구장
214
2024.02.07 06:52:27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goodtext/2922 주소복사
평점
본문
바닷가 모래사장을 거닐다 보면
아이들이 쌓다가 무너져버린 모래성과
‘사랑해’라고 쓴 연인들의 손 글씨,
여러 사람이 지나간 발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인생도 모래사장과 같아서
스쳐 지나간 인연이 남겨놓은 여러 상처로
마음속은 울퉁불퉁해지고 영영 치유되지
못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파도가 모래사장을 훑으면
금세 깨끗하고 판판해지듯이
‘철석!’이라는 시간의 파도가 스치면서
쓰라린 상처도 아물 것입니다.
때로는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의 크기가
생각하는 것만큼 작은 상처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상처받은 마음에는 잠시 휴식과
얼음찜질 같은 처방이 필요하기도 하고
충분한 시간 동안 다시 다치지 않게
아물게 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시간은 모든 상처의 약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추천인
레벨 129
경험치 2,498,772
Progress Bar 57%
- 가입일 : 2015-12-31 10:45:37
- 서명 : 명확히 설정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상을 충실히 살다 결국 그 일상의 노예가 되고 만다. – 로버트 A. 하인라인 –
- 자기소개 : 잘 부탁드립니다.
-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2원 - 2024년 9월 27일자2024-09-27
-
[좋은 생각] 정승은 한 나라의 의표(儀表)이다2024-09-27
-
[짤방 게시판] 에나코 - 영 애니멀 2023 No.242024-09-26
-
[짤방 게시판] 소치오 - 영 애니멀 2023 No.232024-09-26
-
[짤방 게시판] 시노노메 우미 - 영 애니멀 2023 No.232024-09-26
-
[자유 게시판] 빵이 익어가는 시간2024-09-26
-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16원 - 2024년 9월 26일자2024-09-26
-
[짤방 게시판] 세라 노노카 - 영 점프 2024 No.312024-09-25
-
[일일 메모장] 평안한 밤 되세요2024-09-27
-
[유머와 NSFW] 사랑스러운 포즈네요{이모티콘}2024-09-26
-
[유머와 NSFW] 눈빛이 그리 음흉스럽게 느껴지진 않네요 ㅎ2024-09-26
-
[Web Server Tip] 앗 이제서야 발견 영카드 관련 패치라 그냥 덮어 쒸워도 되는 아주 쉬운 패치네요2024-09-26
-
[일일 메모장] 햇살은 여전히 따가운 하루였던 것 같아요 평안한 밤 보내세요2024-09-25
-
[일일 메모장] 환절기네요 감기 조심하세요2024-09-25
-
[일일 메모장] 늘 그렇죠 비도 그친 날에 온도가 제법 떨어졌네요 활기찬 하루 되세요2024-09-23
-
[유머와 NSFW] 목소리에 집중하다보니 그 점을 캐치하지 못했네요 손 모양을 보니 나이든 남자 어른처럼 보여서 제목 선정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ㅎㅎ2024-09-21
20대들이 뽑은 힘들때 용기를 북돋아준 명언 베스트…
2015-07-13
3,028
노력과 성공의 상관관계
2019-01-04
3,842
관계
2023-06-10
226
포기하지 말라
2021-07-20
1,002
댓글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