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먼저 가네
페이지 정보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goodtext/3167 주소복사
평점
본문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오랜 세월을 살아온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
사는 지역이 다르다 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늘 생각나고 보고 싶은 형제 같은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어느새 그들은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고,
거동도 불편해진 쇠약한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보게 친구, 나 먼저 가네.”
깊은 여운을 남기는 친구의 말에
전화를 받은 친구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전화를 끝으로 몇 시간 뒤,
친구의 자녀들로부터 아버님이 운명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과 작별할 시간이 되었다는 순간,
소중했던 친구의 ‘먼저 가네’라는 작별 인사 속에는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는 감사의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親 친할 친, 舊 옛 구.
옛날부터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사람이 바로 친구입니다.
그래서 나이 들면서 동료나 동지는 만들 수 있어도
친구가 생기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친구는 만드는 게 아니라
긴 세월 한가운데서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 곁에서 당신의 세월을 함께 해준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당신 역시 그 친구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 오늘의 명언
인생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은
가족과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들을 잃게 되면 당신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따라서 친구를 세상 그 어떤 것 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 트레이 파커 –
추천인 1
Progress Bar 32%
-
[좋은 생각] 돈의 가치2025-01-16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13원 - 2025년 1월 16일자+12025-01-16
-
[스크랩 게시판] 닥쳐•응징2025-01-15
-
[좋은 생각] 피플 워커(People Walker)2025-01-15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29원 - 2025년 1월 15일자+12025-01-15
-
1 [이슈와 관심] 이상민, 소방청장에 'MBC 단전·단수' 지시‥포고령 뒤 입 막으려했나+12025-01-14
-
[좋은 생각] 아버지와 난초2025-01-14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46원 - 2025년 1월 14일자+12025-01-14
-
[일일 메모장] 갈라치기 하고픈 마음은 없고요 이번 MZ 세대라는 분들 특히 젊은 여성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수고의 박수를 보내드려요{이모티콘}2025-01-16
-
[일일 메모장] 날은 춥지만 잠은 잘 올 것 같아요 좋은 꿈 꾸세요2025-01-15
-
[일일 메모장] 따듯한 잠자리 되세요2025-01-15
-
[일일 메모장] 따뜻한 저녁 시간 되세요2025-01-11
-
[생활 정보] 의혹이 사실일까 싶어 모든 날을 확인한 건 아니지만 검색해보니 같은 날 두 회사가 줍줍을 제공하지 않은 것 같아요 내사랑님은 정말 예사롭지 않으시네요 대단하세요{이모티콘}2025-01-11
-
[일일 메모장] 정말 추운 날씨에요 포근한 잠자리 되세요2025-01-09
-
[공지사항] 환경설정이 더 정돈된 느낌이 들어 좋네요 올해부터 서버가 하드웨어적으로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나 싶을 만큼 빠른 체감을 하고 있어요2025-01-09
-
[일일 메모장] 오늘 날씨가 유독 추운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세요2025-01-08
댓글1
내사랑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 댓글로 18경험치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