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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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3,187 3 2003.01.3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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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용혜원



전화를 보면

그대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내 마음에 다가오는

그 목소리로 인해

선 끝에서

선 끝으로

이어진 사랑


어디서든지

달려오는

그대의 마음


우리들의 속삭임이

끝나고

수화기는 놓였는데

아직도

그대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대와 나

서로 사랑하기에


전화를 보면

그대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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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31 15:28
전화기.....별로 정이 가는 녀석이 아니었는데.. 그런 내가 이제는 방에 전화기까지 가지게 되었지. 선과 선으로 이어진다... 음...선 무지 길겠다... 용혜원 목사님의 시는..참..항상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소박한 느낌이야..~.~:;

냐옹이님의 댓글

냐옹이 2003.01.30 15:50
음...냐옹이도...예전에...전화..참 많이했었는데.... 침대에 누워서...전화받다가....그냥..스르륵..잠이들고... 그랬었는데...후후후... 이젠..전화기가..하루에...딱~2번 울려... 새벽에 가게마칠때..가게에서 나오라는...전화..ㅡㅡ....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3.01.30 04:07
야돌씨와 전화 데이트를 했던 때가 생각난다. 전화를 끈고 나면 또다시 전화기로 손이가고. 또 목소리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서는 나에 입가는 조용한 미소가 절로 나에게 했던 그시절...^^ 이 시를 읽고 있으니 그때의 그 감정이 다시 떠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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