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불과 재(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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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불과 재(2025)

2025년 12월 17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바타 시리즈 불과 재가 개봉하였다기에 제 일픽은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남돌비)이지만 가장 가까운 인천 메가박스 송도에 기존 MX관람관을 돌비 시네마관으로 리뉴얼해 2024년 초에 재오픈했다기에 19일(금) 새벽 6:30분 조조 영화를 예약하고 관람했다. 그래봤자 인당 2만원, 비싼 감이😒
기존 송도 메가박스 내 MX관은 탑건: 매버릭 개봉 당시 관람했었는데 그 웅장한 사운드에 매료되었던 기억이 있어 기대가 컸었다.
이번 아바타 3편은 1편이 개봉한지 16년이 지나 그 기술적인 발전이 꽤 큰 체감으로 되돌아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지만 아마도 익숙함 때문인지 2편 만큼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3D효과는 아니였던 것 같다. 당시 아바타: 물의 길은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와서 굳이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여 각기 다른 영화관에서 4회차 관람했었지만 이번 시리즈는 그 정도는 아닌 듯 하다. 다만 1편, 2편에서 느끼지 못했던 캐릭터에 대한 시각, 바랑(Varang, 망콴 부족의 족장)의 섬세한 표졍 변화와 팜므 파탈적인 몸짓은 실로 놀라웠고 너무 매력적이였다. 또, 특정한 몇 몇 장면에서의 물 튀김 효과와 불꽃 효과는 아주 생생한 느낌이 들어 무척 좋았다.
조금 루즈한 면이 있었지만 3시간 17분이라는 런닝 타임(화장실은 미리미리🫠)이 거슬릴 정도로 지루하지 않았고 압도적인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 다만 개인차가 있겠지만 새벽타임 탓일까? 이번 송돌비의 사운드가 기존 MX관 때 보다 웅장함도 덜했고 서라운드 효과도 시각적인 효과에 비해 부족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결론 가능하면 특수관에서 꼭 보시라!
감히 최고 중에 최고라 말할 순 없어도 극장에서 볼 만한 2025년 최고의 마지막 영화니까
※ 참고
1. 송돌비의 가장 명당 자리는 H13이라고 하는데 이 자리도 올려다 보는 느낌이 있다.
개인 체감상 사운드 배치가 다소 앞쪽이니 눈에 맞추면 귀가 부족하고 귀에 맞추면 눈이 불편할 것 같았다.
2.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A, B, C, D동 어디에 주차를 하더라도 통합시스템으로 개편되어 영화관람 시 최대 6시간이 무료이다.
제미나이 말만 믿고 D동 주차 후  A동 재입차했다가 대략 난감한 주차비를 맞이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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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2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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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인간에게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 크리스 가드너, Chris Gard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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