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를 어쩌면 좋을까
페이지 정보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looloodiary/1180 주소복사
평점
본문

며칠전부터 루루가 이상하다
조그마한 인형을 새끼처럼... 사포시 물어서 자기 앞에 두고..
그 인형을 핥아 주고,
다른 사람이 들어오려하면 짖고..
꼭 아가를 지키는 모습이다
잘때도 그 인형이 없으면 자질 않고 찾아 다니고
꼭 옆에 붙여 놓고 잔다
예전 같았으면 나랑 같아.. 물고 으르렁 놀이 할 인형을
이제는 아주 조심스레 물어서
자기 가슴팍이나 머리맡에 둔다
그리곤 때론 내 무릎에 예뻐해 달라며 살며시
올려 놓는다
처음에는 웃었다
며칠이 지난 지금 루루를 보는 나의 마음이 너무도 아프다
저녀석이... 발정기가 끝나고. 아가 낳을 시기가 되니 또 저러는
구나 싶어진다
루루의 지금 모습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기에 .. 저러다 말꺼야 했는데
이번에는 너무도 오래 가는것 같아 걱정이다
시간이 없어 병원도 못가고..
너무 맘만 아파하고 있는 내모습이... 바보 같다
루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신중히 고민해야 할것 같다
중성화에 대한... 빠른 ..결단
그러나 야돌씨는 중성화 결사 반대로... 나와 자꾸 .. 다른 생각들로
대립을 하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은
우리 루루가 잘 견뎌 주고 넘겨주길 기도해야 겠다.

레벨 147
경험치 3,225,773
Progress Bar 15%
- 가입일 : 2002-09-13 04:33:25
- 서명 :
-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
루루맘의 이야기 - 21년을 보내며 팀원들과 함께~^^2022-01-09
-
루루맘의 이야기 - 신랑과 함께 데이트(^_^)2022-01-09
-
루루맘의 이야기 - 헤어샵 미팅~^^2021-08-28
-
3 루루맘의 이야기 - 신나는 월요일 (^_^) 그룹 줌 강의와 신랑과 데이트~~~+42021-08-23
-
2 루루맘의 이야기 - 아름다운 하늘이 주는 위로와 응원+22021-06-16
-
2 루루맘의 이야기 - 비싼 로즈 어댑티브가 들어간 비누만들기~~~+22021-05-10
-
1 루루맘의 이야기 - 지난 2월 9일 드뎌 졸업했다~~+22021-04-24
-
2 루루맘의 이야기 - 월요일 오일 클래스 후~~~+52021-04-22
-
루루아빠의 이야기 - 고맙고 감사합니다.(^_^) 미역국 맛은 환상이였어요. 멋진 날로 만들어 주어 감사했어요2022-03-14
-
루루맘의 이야기 - ~^^부러웁다는 거죠?ㅎㅎㅎ 나이를 먹을수록 사이좋게지내는 법을 터득하게 되더라구요2021-08-28
-
루루맘의 이야기 - 데이트하니 좋더라구요~^^2021-08-24
-
루루아빠의 이야기 - 난 웃음포인트 있어서 좋았어 요즘은 머리 아픈소재는 내머리가 더 아플까봐~^^ 우쨌든 데이트가 좋았습니다. 식사도 맛있었구요~^^♥2021-08-23
-
자유 게시판 - 제 주변 친구들은 ㅎㅎ 다 민트로 보인다네요 갱년기를 지난 여성들은많이들 민트로 보내요2021-06-29
-
자유 게시판 - 누가봐도핑크아닌가요? 민트로 보인다는게 신기 신기~^^2021-06-27
-
공지사항 - 우리 루루 사랑해~^^ 그냥 든든하고 삶의 기쁨이였던 루루 벌써 7년이나 지났네 여보 ~~~ 루루도 늘 당신을 기억할꺼야2021-06-25
-
루루맘의 이야기 - 영자님은 반대하셨었지요 조카친구가 키우던 강아지들이 갈 곳이 없어 임시로 키우게 되었다 이제 가족으로 받아들인지 얼마 안 된답니다 우리도 이녀석들도~~^^2021-05-10
루루한테 당한 호프~~
2015-03-18
1,332
사료가 싫어진다
2015-03-18
1,265
드뎌 기다리던 간식이 왔어요
2015-03-18
1,234
내가 무슨 인형인줄 아나
2015-03-18
1,389
댓글4
유은미님의 댓글
쉽지 않은것 같아요. 루루아빠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사람이 강제로 그러면 못쓴다.. 이러는데요.. 그런말할때마다. 조금 티격 대격도 합니다.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아요]
김은정님의 댓글
아..가슴아프네요..그래서 제게 그렇게 조언했었군요. 우리 나리뚜는 어째야 좋을까요..같이 고민해봐야겠네요.(쪽지 보냈어요)
유은미님의 댓글
에궁. 암튼 맘이 짠해 미치겄어..
야돌이님의 댓글
올해 안으로 루루에게 기회를 줍시다..
반드시 그리 될꺼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