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마 2023-12-28(목)일일 메모장

요즘은 커뮤니티를 잘 안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이런 생각 저런 생각들을 보는게 마치 마당놀이를 보는 기분이랄까..그런 생각이 들 던 때도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온갖 혐오와 편가르기로 나눠지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관용의 문제라기 보다는 말이라는 무기를 점점 예리하게 다듬는다는 느낌입니다.

정신적으로 소모가 되는 거 같아 내의견을 보태는 것도 남의 이야기를 듣는것도 고단한 일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책을 읽어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구독자 200명이 될까 말까한 매일 달리기는 하는 사람의 영상을 보며 응원하는 것이 낙인 것 같습니다.


댓글2

내사랑님의 댓글

내사랑 2023.12.28 08:50

공감합니다 삶은 정답이 없지요 다만 무관심은 곧 동조가 되어버리는 그런 무책임의 결과도 따르는 것 같아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축하합니다. 첫 댓글로 1경험치를 획득하였습니다.

파로마님의 댓글

파로마 글쓴이 @내사랑 2023.12.28 09:56

그럼요. 무관심은 외면으로 잠시 편안하더라도 영원히 고통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멀리 달리기를 위해서는 얼마간의 휴식이라고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