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스폰서팀이자 나에게는 형제팀인 영산에 홈미팅을 갔다.
우리 다이아몬드 팀 밴드에 있는 분들이여서
간곡한 부탁을 받고 가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에센셜오일 활용 법들을 전달해 주었다
3시간 동안 함축해서 빠르게 전달했는데
다들 집중력 장난 아니다.
모처럼 뜨거운 반응에 나도 힘을 받고 올라간다.
서방님이 준 카드로 ㅎㅎ 기차표도 끊고
맛난 아메리카노도 사서 마시고 어둑어둑한 차창을 보니
그냥 행복감과 평안함이 밀려오고
늘 응원해 주는 서방님이 보고 싶어지기도 해서
간만에 채팅을 보내 보았다.
ㅎㅎ 그런데 이론 나보고 머 죄지은것 있냐고 한다 헐~~
이론 멋 대가리 없는 분 같으니라고~~
진짜로 갑자기 갑자기 보고 싶었다구요
오늘 급하게 나오느라 화장도 못한 쌩얼도
찍어서 보냈더니 이상하다 하고 ㅎ
홈 관리한다고 그만하자신다.
조심히 올라오라고~~~
칫칫칫
오늘은 이상하게 기분이 묘하다.~^^
늘 서방님께 고맙다고 말은 못하고 띡띡 큰소리 치는데
그냥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