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절인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오백나한이라는 신이 있나봅니다.
문 앞에 이렇게 되어 있더군요.
"오백나한님을 영접하려면 조용히 들어오십시오"
 

영실 휴게소에서 100m 앞에 오백나한이라는 곳이 있어서 와봤습니다.
하지만, 볼 것 없었구요. 절도 아닌 것이 절처럼 생겼었답니다.
돌들을 본드로 붙여서 쌓아 탑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루루가 좀 피곤했나봐요. ㅋㅋ
실은요 잠도 안자고 내려놓으면
눈위에서 겁먹구 한 걸음도 걷지 못했답니다.
 

넬리언냐가 준 담요 덕분에 우리 루루 이번 여행 정말 따뜻하게 보내고 왔어요.
저렇게 늘 싸고 다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