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안식주간을 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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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6,714 11 2003.01.28 05: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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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설날이야..
뭐...구정은 그냥 명절이고 내게는 큰 의미는 없지만...
2002년에서 2003년으로 바뀌면서...난 별로 생각을 하지 않았었어.

그런데...오늘 갑자기..잠깐 혼자 조용히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누군가가 너무 좋으면 오히려 더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듯..그렇게...루루홈, 망치홈, 치와와사랑홈을 너무도 사랑하니까 앞으로 이 세 곳과의 미래에 대해서 잠시 생각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

음...항상 일이 12시에 마치는 관계로 집에서 거의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어.
하지만 예전에 우연찮게 '이브의 모든 것'이라는 드라마의 마지막회를 볼 기회가 있었지.

거기서 김소연이 그러더군..
"이제 그래도 되겠습니까?" 라고..

그래서 나이에 비해서 너무 성숙한 외모가 좀 별로였던 김소연이 참 좋아졌었지.

음...가끔 그 장면이 생각이 나..

모두들 바빠서 다들 한동안은 뜸하겠지?
그래서 더욱...지금이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에 좋은 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었지.

있지...나 그래도 되겠지?
너무 좋아하기에...그 소중함을 더 느껴보고 싶어서..오늘 문득..생각을 한거야.

그래도 되겠습니까? ~.~:;

추신 : 일주일동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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