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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야~ 아빠가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 아빠가 너무 연약하고 걱정만 가득차있는 바보인것 같아 루루야 아빠에게 힘을 주렴~
루루야~ 정신없는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이제 루루에게 아빠의 마음을 전하려해~ 우리 루루 더이상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은 곳에 있는거라 여길께 아빠도 이겨나갈꺼야~
아빠는 너무도 사랑했던 루루와의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김질 하면서 힘내서 일할께.. 아빠를 지켜봐줘~~ 너무도 고맙고 너무도 사랑했으며 더 사랑할께~~
루루야~ 아빠야~ 오늘은 아빠가 다시 일을 시작하느라 너에게 보낼 메세지를 일하는 중간에 서둘러서 보내게 되었어~ 루루는 아빠 일할때 항상 아빠 곁에 있어준 루루였는데 그치?
엄마와도 얘길 나누었지만 정말 널 닮은 애가 있다면 다시 사랑을 나누어주고 싶어~ 루루 널 닮은 아이라면 정말 다시 사랑을 나눌수 있을것 같아 너라면 정말 너와 같다면 말이야
루루야~ 하루를 보내고 이제서야 너에게 글을 보낸다. 아빠는 아직도 네가 무척이나 그립고 너의 향기가 남아있는 이 자그마한 방에서 널 그리워하고 있어~ 우리 루루는 어떠한 마음일까?
루루야~ 오늘이 벌써 루루가 아빠 곁을 떠난지 한달째 되는 날이야.. 시간이 참 빠른거 같아, 루루야~ 우리 루루는 하늘나라에서 어떻게 보내니? 아빠 보고싶지 않니? 아빠를 잊지 않을꺼지?
루루야~ 오늘 하루는 어땠니? 아빠는 오랫만에 엄마와 하루를 같이 보냈단다. 그래서 최근 어느때보다 몸도 마음도 좋았어!! 우리 루루도 함께 했으면 얼마나 더 행복했늘까~
루루야~ 오늘은 아빠의 생일이야~ 지금 밖에는 비가 오고 있어 기뻐해야할 오늘이지만 아빠 마음이 많이 무겁고 몸도 아파,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구나 어떻게 치유를 해야하니?
사랑하는 루루야~ 어제까지 날씨가 덥더니 오늘은 비가 오려는지 바람도 불고 하늘도 꾸물꾸물하단다 우리 루루는 천둥치면 발발 떨구 헥헥 거리고 그랬었는데 그 모습이 아빠의 기억속에만 남아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