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또 짱구랑 둘이서만  만나게 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후후
그렇다고 짱구만 만나는게 싫은건 아니지만. 다들 모일수 있을까 싶었었어.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다들 올수 있다는 거야 어찌나 반갑던지. 일단 나나엄마. 김광희 그리고 까미형아 지용민. 다래, 딸기 보호자 귀옥이와. 멋진 신랑~~ 그리고 짱구의 보호자 현주. 다음 루루와 나 이렇게 만나게 되었는데
치와와가 그렇게 모여 있는거 보니까. 그냥 기분이 너무좋은거야
까미는 생각보다 소심했어~` 그리고 다래는 어찌나 성격이 좋은지 이사람 저사람 아무나 다 좋아하는 그야말로 성격 짱이였어. 딸기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작았어 하지만 성깔은 있던걸. 후후 그리고 나나는 있는듯 없는듯 조용한 성격이였고..
짱구와 루루는 말안해도 잘 아실듯. ㅋㅋ
애견까페에서 아저씨가 그러는 거야. 치와와들이 왜이렇게 순진하냐고. 원래 치와와들이 사나워서 잘 짖는데 애네들은 너무 얌전하네요. 그말에 우쭐해 지고. 기분이 업 ~~`
그리도 등치가 산만한 개가 있었는데
우리 루루가 맘에 들었는지. 루루만 쫒아 다니는거야. 짖는 소리도 어찌나 우렁차던지. 우리가 대화를 할수가 없을 정도였다니까
아마도 루루가 발정기 때인걸 그눔이 알았나봐~ㅎㅎㅎㅎ
현주씨랑 그랬지. 어째서 짱구는 못알아보느냐고.
사실 어제는 만나서 너무 반가워서 특별히 멀 하지는 않았지만.
수다떠는데 시간이 금세 흘러버리더라구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한체 헤어졌어
사진은 내가 아직 정리를 못했는데 정리되는대로 올릴께 ^^
또 새로운 게임을 하자고 기다리는 아저씨가 있어서 ~~~~
오늘까지는 홈에 좀 게을러 질것 같아.
다들 이해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