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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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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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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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냐들 동생들~ 다들...설은..잘보냈겠지?...
냐옹이도..잘보냈답니다...^^
오늘..하루는...정말..짧았어...
잠자고..일어나니깐..벌써...2일인거있지...^^;;;;
어제...잠을 못잤거든....
원래 냐옹이가..새벽에자서..오후에..일어나잖아...
그런데...설날이라서..8시에는..일어나서 준비를 다 해야하니깐...
요번 설에는..미키를..혼자 집에 둘 수가 없어서...
미키외갓집에...데리고 갔거든...
(다들 알다시피..울댜갸본가가...포항이잖아...그래서...^^)
울집에...20개월된 조카애가 있거든...
울엄마 아빠...애가..미키를..무서워(?)하니깐...미키를..찬밥취급을...하시더라구...
얼마나 속상했던지..원....
울부모님 모두...강아지 좋아하시는데...손녀가..더 소중하신가봐.....알면서도...약간...섭섭했었어...
역시...바보 냐옹이...^^;;;;
아무튼..미키가..울엄마한테..안겨있으면...조카애가..막~~우는거야...자기할머니인데..웬 녀석이..안겨있으니...
미현이는(울새언니...내중학교 동창^^;;)..아예 손길한번 못줬어...아무튼..질투가 심한...조카때문에...미키는..찬밥...ㅠㅠ
게다가..울아빤...집안에...강아지가..뒹구는거(?) 별로 안좋아하시거든...강아지는 강아지 답게..밖에서..씩씩하게..강아지처럼...살아야한다는게...울아빠의 생각...
흠...아무리생각해도..고리타분하고..너무 고지식하신 울아빠...
쩝...그렇게...설이브가..지나가고...비로소..설날...
아침에..일어나자마자...미키 쉬야시키고...응가하고...
(사실...미키가..거실 카펫위에다가..실수 할까봐..맘을..졸였었다우...다행이도 이녀석..한번도 실수 안했어...이쁜녀석..후후후)
울집에...식구들이..참 많거든....
울할아버지가...7남매를 두셨어...
고모둘...울아빠 포함한...삼춘..5명...
고모들은..다음날에..오시지만..울집..식구...울아빠엄마..오빠미현이..조카..나...6명...작은집..4명...자작은집..3명..셋째삼춘네..4명...막내삼춘네..4명...할아버지...
음..합이...6+4+3+4+4+1=????
와우...22명이잖아...ㅡㅡ...그 식구들이..한자리에 모이니깐...
미키가..너무 걱정이 되는거야...
게다가..울아빠가..장남이라서...밑에..사촌동생들은..어린애도 있거든....
사촌동생이...24살..22살..17살...13살..11살..10살...8살...
솔직하게...17살위로는...그래도..다 컷다고...얌전한데...
11살밑으로는..영....말을 안들어...
그래서..걱정이..태산이였어...어쩌면..이녀석들에게 시달려서..
미키가..비명횡사할지도 모른다는..생각이...뇌를 떠나지 않는거야...그래서...
결국엔...미키를..큰방에..숨겨놔야겠다는..결심까지 하게된거야...
그렇게..식구들이 다 모이고...제사지내고...밥도 다~ 먹고...
이제...성묘만 가면 되는데...일이 터진거야...
애들이 오자마자...강아지 어디있냐고...묻길래..내가..강아지가 어디있냐고..없다고 그랬었거든...그런데...이런 내맘을..아는지 모르는지. 막내 삼춘한테..미키의 존재를..들켜버린거야...ㅠㅠ
우르륵..애들이..방에 몰려가서는...
이눔이..한번 안고..저눔이 한번안고....
휴대폰카메라로..사진찍고...난리가 난거야...ㅠㅠ
울..사랑스러운 장남...얼마나..피곤했을꼬...
동생들은..이쁘다고(?) 귀여워해주는것이...
절대..미키에게는..귀여워 해주는게..아냐..괴롭히는거지...
그렇게..애들의 손아귀에서..미키를..탈출 시켰는데...
이녀석...방에서 나오자마자...냉큼...울할배 무릎으로..폴짝 올라가더라고...ㅡㅡ...
할아버지랑..울아빠..삼촌들이..모여서...한잔씩 하고계셨눈데...
이녀석이..거기로 쪼르르...~ 달려갔으니...
울할배...어쩔줄을 몰라하시고..울작은아버지...나한테...된장(?)가져오시라고...마침..안주도 다 떨어져가는데..잘됐다고..(ㅡㅡ;;)....
물론..농담인거 알지만......정말..너무한거 아냐?ㅠㅠ
하지만...숙모들한테는..인기짱이였어...^^
역시...남자들은...강아지보면..고기냄새가 먼저 나나봐...ㅡㅡ..
물론 안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말얍...음...야만인~칫~
울미키는...울아빠랑..삼춘들이..된장바를 준비를(?)하고 계신다는것을..모르는지..아는지..
울아빠가 주는...사과랑..귤을...냅쭉냅쭉...받아서..먹더니...
더주세요~하는 표정으로...울아빠 곁을 떠나지 않더라궁...바보 미키...
지금쯤.....울아빠가준..사과먹고...살이 통통하게 오른...미키가..된장발려서...누군가의 뱃속에..있을거라는..상상을 하고 있는...
언니들..안심하시길...
지금 미키..지네아빠옆에서...코골면서 자고있어...후후...^^
나..신혼여행갈때..울미키...울집에 못 맡기겠어...
조카애 때문이기도 하지만...
울아빠의 그 말 때문이기도 하지...
"이녀석...자꾸 내앞에서 얼쩡거리면 된장 발라버릴지도 모르니깐..니네 엄마한테로 가...!!~"
....ㅠㅠ....
언제쯤..울아빠는..미키가...외손주라고..인정을 하실까...ㅠㅠ
바닷물이..사이다로 바뀌는게..더 빠를려나...
에혀~
아무튼..이래저래...피곤한..하루가...가버렸네....^^
지금..언냐들은..좋은꿈..꾸고 계실려나...
어쩜...일찍 일어났을 수도 있겠네...벌써..5시니깐 말야...
냐옹이는...이만..자야겠어...
많이 자둬야지..피부가..뽀송뽀송한데...
내일...울집에..댜갸데리고..또 가야하거든...^^;;;
앗..맞다...우헤헤헤헤...
언냐들~~~
냐옹이..세뱃돈~받았어요~~~~~~
울아빠..할배..막내삼춘옆에서...있는애교 없는애교 다떨어서..드디어...받아냈지...후후...
20살이후로는..처음인것 같아...아~~오랜만에..맡아보는..돈냄쉐~
캬~~~둑인다...케케케케케케...
냐옹이도..잘보냈답니다...^^
오늘..하루는...정말..짧았어...
잠자고..일어나니깐..벌써...2일인거있지...^^;;;;
어제...잠을 못잤거든....
원래 냐옹이가..새벽에자서..오후에..일어나잖아...
그런데...설날이라서..8시에는..일어나서 준비를 다 해야하니깐...
요번 설에는..미키를..혼자 집에 둘 수가 없어서...
미키외갓집에...데리고 갔거든...
(다들 알다시피..울댜갸본가가...포항이잖아...그래서...^^)
울집에...20개월된 조카애가 있거든...
울엄마 아빠...애가..미키를..무서워(?)하니깐...미키를..찬밥취급을...하시더라구...
얼마나 속상했던지..원....
울부모님 모두...강아지 좋아하시는데...손녀가..더 소중하신가봐.....알면서도...약간...섭섭했었어...
역시...바보 냐옹이...^^;;;;
아무튼..미키가..울엄마한테..안겨있으면...조카애가..막~~우는거야...자기할머니인데..웬 녀석이..안겨있으니...
미현이는(울새언니...내중학교 동창^^;;)..아예 손길한번 못줬어...아무튼..질투가 심한...조카때문에...미키는..찬밥...ㅠㅠ
게다가..울아빤...집안에...강아지가..뒹구는거(?) 별로 안좋아하시거든...강아지는 강아지 답게..밖에서..씩씩하게..강아지처럼...살아야한다는게...울아빠의 생각...
흠...아무리생각해도..고리타분하고..너무 고지식하신 울아빠...
쩝...그렇게...설이브가..지나가고...비로소..설날...
아침에..일어나자마자...미키 쉬야시키고...응가하고...
(사실...미키가..거실 카펫위에다가..실수 할까봐..맘을..졸였었다우...다행이도 이녀석..한번도 실수 안했어...이쁜녀석..후후후)
울집에...식구들이..참 많거든....
울할아버지가...7남매를 두셨어...
고모둘...울아빠 포함한...삼춘..5명...
고모들은..다음날에..오시지만..울집..식구...울아빠엄마..오빠미현이..조카..나...6명...작은집..4명...자작은집..3명..셋째삼춘네..4명...막내삼춘네..4명...할아버지...
음..합이...6+4+3+4+4+1=????
와우...22명이잖아...ㅡㅡ...그 식구들이..한자리에 모이니깐...
미키가..너무 걱정이 되는거야...
게다가..울아빠가..장남이라서...밑에..사촌동생들은..어린애도 있거든....
사촌동생이...24살..22살..17살...13살..11살..10살...8살...
솔직하게...17살위로는...그래도..다 컷다고...얌전한데...
11살밑으로는..영....말을 안들어...
그래서..걱정이..태산이였어...어쩌면..이녀석들에게 시달려서..
미키가..비명횡사할지도 모른다는..생각이...뇌를 떠나지 않는거야...그래서...
결국엔...미키를..큰방에..숨겨놔야겠다는..결심까지 하게된거야...
그렇게..식구들이 다 모이고...제사지내고...밥도 다~ 먹고...
이제...성묘만 가면 되는데...일이 터진거야...
애들이 오자마자...강아지 어디있냐고...묻길래..내가..강아지가 어디있냐고..없다고 그랬었거든...그런데...이런 내맘을..아는지 모르는지. 막내 삼춘한테..미키의 존재를..들켜버린거야...ㅠㅠ
우르륵..애들이..방에 몰려가서는...
이눔이..한번 안고..저눔이 한번안고....
휴대폰카메라로..사진찍고...난리가 난거야...ㅠㅠ
울..사랑스러운 장남...얼마나..피곤했을꼬...
동생들은..이쁘다고(?) 귀여워해주는것이...
절대..미키에게는..귀여워 해주는게..아냐..괴롭히는거지...
그렇게..애들의 손아귀에서..미키를..탈출 시켰는데...
이녀석...방에서 나오자마자...냉큼...울할배 무릎으로..폴짝 올라가더라고...ㅡㅡ...
할아버지랑..울아빠..삼촌들이..모여서...한잔씩 하고계셨눈데...
이녀석이..거기로 쪼르르...~ 달려갔으니...
울할배...어쩔줄을 몰라하시고..울작은아버지...나한테...된장(?)가져오시라고...마침..안주도 다 떨어져가는데..잘됐다고..(ㅡㅡ;;)....
물론..농담인거 알지만......정말..너무한거 아냐?ㅠㅠ
하지만...숙모들한테는..인기짱이였어...^^
역시...남자들은...강아지보면..고기냄새가 먼저 나나봐...ㅡㅡ..
물론 안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말얍...음...야만인~칫~
울미키는...울아빠랑..삼춘들이..된장바를 준비를(?)하고 계신다는것을..모르는지..아는지..
울아빠가 주는...사과랑..귤을...냅쭉냅쭉...받아서..먹더니...
더주세요~하는 표정으로...울아빠 곁을 떠나지 않더라궁...바보 미키...
지금쯤.....울아빠가준..사과먹고...살이 통통하게 오른...미키가..된장발려서...누군가의 뱃속에..있을거라는..상상을 하고 있는...
언니들..안심하시길...
지금 미키..지네아빠옆에서...코골면서 자고있어...후후...^^
나..신혼여행갈때..울미키...울집에 못 맡기겠어...
조카애 때문이기도 하지만...
울아빠의 그 말 때문이기도 하지...
"이녀석...자꾸 내앞에서 얼쩡거리면 된장 발라버릴지도 모르니깐..니네 엄마한테로 가...!!~"
....ㅠㅠ....
언제쯤..울아빠는..미키가...외손주라고..인정을 하실까...ㅠㅠ
바닷물이..사이다로 바뀌는게..더 빠를려나...
에혀~
아무튼..이래저래...피곤한..하루가...가버렸네....^^
지금..언냐들은..좋은꿈..꾸고 계실려나...
어쩜...일찍 일어났을 수도 있겠네...벌써..5시니깐 말야...
냐옹이는...이만..자야겠어...
많이 자둬야지..피부가..뽀송뽀송한데...
내일...울집에..댜갸데리고..또 가야하거든...^^;;;
앗..맞다...우헤헤헤헤...
언냐들~~~
냐옹이..세뱃돈~받았어요~~~~~~
울아빠..할배..막내삼춘옆에서...있는애교 없는애교 다떨어서..드디어...받아냈지...후후...
20살이후로는..처음인것 같아...아~~오랜만에..맡아보는..돈냄쉐~
캬~~~둑인다...케케케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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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5
경험치 31,880
Progress Bar 9%
- 가입일 : 2003-01-07 17:21:32
- 서명 :
- 자기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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