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가로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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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누나^^ 3,514 9 2003.02.15 1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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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학식을 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어젯밤은 좀
늦게 잠을 청했지요.. 대신 늦게 일어나고--;;
원래는 굉장히 분주하게 아침을 시작하지요-.-;;
하지만 오늘아침은.. 왜그리도 한가로웠던 것인지...
아침부터 컴을켜서.. 치와와홈페이지들을 둘러보고..
벼리의 빠진털을 먼저 뱃긴다음.. 껌을 물려서
제방으로 데리고 왔지요~
이녀석.. 데리고 오자마자 제의자에 자리를 잡을 게 뭐람..
옆에 살짝 걸터앉아 글을 쓰고 있지요...
의자에서 껌 떨어뜨리면 주우러 내려갔다가.. 다시
의자 못올라오니까.. 내 무릎에서 바둥바둥 거리더군요^^;
그럼 다시 올려주고..  그러고서.. 껌먹을때..
살짝 뒤돌아서 벼리를 보면 껌을 꽈악 무는 저 경계심..
벼리누나;누가 뺏어먹는대?
벼리; 말은 그렇게 하지만 언젠가 뺏어먹을걸 난 알고있어*.*
      누나 솔직히 말해봐!! 난 다 알고 있어..
      누나가 내 맛있는 치키치키랑 드롭스랑 가끔은 사료도
      뺏어먹잖아..
벼리누나; @.@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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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17 17:27
??윤지언니 벼리가 갈비뜯고 벼리를 놀려? 그게 말이되!음~아뭏튼 이상하군..흐흐흐 나도 복수했다. 다들 기뻐하시라...푸하하하하 좋은생각에서 한말 기억하지?^^;; 고람고람 내가 어떤 뚱이인데 지구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덜미를 못잡겄수.크크 아뭏튼 복수하니 오늘 잠이 잘올것 같어...^^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16 16:36
천년먹은 개.....음...말 자체로도 참 엽기스러운 느낌이 팍팍 나는구만...그래..맞어..지예가 '개'일지도 몰라. 생긴 걸로 봐서는...ㅎㅎㅎ 지예. 방학 보람되게 보내고 벼리 간식 넘보지 말어.. 넘볼게 따로 있지..... 대신에...벼리도 갈비라도 벼리옆에서 뜯으면서 벼리를 놀리도록....~.~;;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16 16:08
봄방학했다니 조금은 쉴수 있겠지? 정말 부럽다.ㅠ.ㅠ 나도 그런것좀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벼리꺼를 얼마나 뺏어먹었길래 벼리가 많이 뺏어먹었다고 구박하냐! 지예!너무하는거 아니야? 음~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은데....칫 지예도 어쩐지 의심스러웠어. 솔직히 숨겨놓은 꼬리랑 ,발톱이랑,내놓으시지... 원래 강아지지?그치? 음~사람말을 배워서 연습하고 글도 올리고 하는것 보면 천년먹은 개임에 틀림없군....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2.16 16:07
글구 울 샘이도 자가 근처에 손만 대면 껌을 손으로 꼭 쥐는데 넘 귀여워 ㅋㅋ 요놈 손을 넘 잘써.. -_-;; 껌 쥘때 보면 주먹도 쥘수 있을거 같다니깐 ㅋㅋ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2.16 16:06
앗.. -.- 봄방학 했나부당.. 그래도 그때가 좋단당.. -.- 나도 실은 방학이 좋아 캬하하 대학가면 숙제도 없다 @.@ 요즘도 방학숙제 있어?

벼리누나^^님의 댓글

벼리누나^^ 글쓴이 2003.02.16 09:25
^^; 수형언니!! 저 이제 중2된답니다^^ 저도 방학만 계속 됐 으면 좋겠어요^^;

루루맘님의 댓글

yem
루루맘 2003.02.16 00:28
햐~~ 방학이라 옛날생각이 난다. 방학하면 어찌나 신나고 즐거워 지는지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지예글 읽고 있으니까. 웃음이 흘러나오는걸. 후후 방학동안 지예야 잘보내길 바래~~ 벼리하고도 많이 많이 놀아주고.// 에고 벼리는 좋겠다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2.15 20:03
헛...이제 방학이란 말야? 아...봄방학식이겠지? 난 겨울 방학인지알고 순간 깜짝 놀랐자나..히히...^^; 몇일안되는 방학이지만 알차게 보내고, 벼리랑도 실컷 놀구..^^

날아라두니님의 댓글

날아라두니 2003.02.15 12:20
흣^^ 방학식 축하~~ 예습열심히해서 보람찬 중3맞이하시길^_____^ 수학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구..호호호호..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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