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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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니맘 3,880 11 2003.05.1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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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내딸이 오늘로 아홉살이 됩니다.
엄마인 제 눈엔 아직도  애기로만 보이는데....
그래도 세월의 흔적은 어쩔수 없는지 입주위의
하-얀털들이 엄마인 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일년, 또일년....
세월은 또 왜이리 빨리 가는지....
예전엔 아이들 생일날이 기다려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남아있을 날들을 확인하는것같아 두려움
마져 느껴집니다.
시간을 붙잡고 싶은 엄마의 마음,
우리애니는 알까요?;;

애니야~
오빠없이 맞는 생일이라고 쓸쓸해 하는건 아니지?;;
귀염둥이 짱이도 있고,
누나랑 이모들도 있고....
미니오빠도 하늘에서 우리애니 생일축하해 주고 있을껄~
꼬깔모자 쓰고 점잖케 나비넥타이 메고....
미니오빠는 유난히 나비타이가 잘-어울렸잖니~
오늘 하루,
엄마는 사랑하는 우리애니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
였으면 해~~
이따, 생일케익자르면서 활짝 웃어죠 애니야~
사랑해~~사랑하고 또 사랑해~~~~
이쁜 내딸, 생일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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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2

제주바당님의 댓글

제주바당 2003.05.21 17:31

아,,,,,,선희언니가 미니애니맘이였군요 진작에 축하 못해줘서 미안해요 오늘에서야 이글을 읽네요 에구 미안해라 그래도 어제 가입한 신참이니 봐주세요 네? 이제 생일이 남아있는 날을 확인하는거 같아 두렵단 말 너무 슬퍼요 언니...... 무슨말씀!!!! 아무 걱정 마세요 애니 건강하게 오래 살테고 여태 산날보다 2배 3배로 더 오래 살테니 서글픈 맘으로 생일 안맞았음 좋겠어요 애니~선희언니~화히팅!!!!!! 애니야 늦었지만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항상 건강해 엄마 걱정 안하시게 알았지?

짱클럽님의 댓글

짱클럽 2003.05.21 11:31

애니의 생일이였군요.. 너무 늦지는 않았는지?? 요즘 너무 활동을 뜸해서 지금은 이렇게 덧글 다는것도 조금 민망하네요 애니야 생일 너무 축하하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엄마 곁에 있으렴 세월은 너무 빠른것 같아요..

아담엄마님의 댓글

아담엄마 2003.05.20 02:27

애니야~~생일 축하해.. 글구..아이가 한살씩 더 먹을수록..두려워진다는 언니마음..가슴이 아파..하지만..함께하는 시간동안 아낌없이 사랑을 주면..그래도 그리 슬프지만은 않겠지...기쁜날 우울해 하지말길..앞으로도 애니생일은 많이많이 맞이할거야...

하니님의 댓글

하니 2003.05.19 23:13

즐거운 하루 보냈겠지?^^ 애니야~~~다시한번 생일축하하고 .. 사진 아주 멋지구나+_+ 파티는 즐거웠지?^^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5.19 20:59

애니가 오랜세월동안 언니와 함께 하며 지낸 그동안의 생일들보다 앞으로 지낼 생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애니야 생일 축하한다.

콩님의 댓글

2003.05.19 18:15

지금까지 처럼 앞으로도 행복하길.....축하해~ ^^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5.19 15:19

오늘이 바로 애니의 생일이구나~~ 애니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엄마랑 9년동안 살았겠구나~9년이면 정말 많은 시간이 아닌가 싶어. 우리남편과 나랑 같이 산것보다 3배가 많으니 말이야. 얼마나 많은 추억들이 자리잡고 있을까!!아마 겪지못한 우리들에게는 엄청날것 어쩌면 생소한것처럼 느껴지기도해. 나영이언니도 선희언니도 다들 그런 추억속에서 맞이하는 생일이기에 뜻깊을것 같아.언니들보다는 애니나 레오가 더하겠지만~~ 애니 9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뽀샤시님의 댓글

뽀샤시 2003.05.19 11:25

(:^)애니야 생일 축하해... 강아지들은 진짜 나이를 금방 먹는 것 같아요. 토요일에 뽀야 엄마를 만났는데, 5살이라는데, 나이가 제법 들어 보이더라고요. 털도 푸석해 지고.. 수명이 연장됐으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같이 살 수 있게..

Bubbles님의 댓글

Bubbles 2003.05.19 10:23

레오랑 태어난 달이 같은 아니 어쩌면 태어난 날이 같을수도있는 동갑내기 이쁜 애니의 생일이구나 애니도 생일 축하해 하얀털을 보자면 가슴아픈데.. 그동안 이 아이로인해 얼마나 행복했는지 고마움의 추억들을이 떠오르고 그리고 남아있을 날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을 줄것을 약속하게돼 혹시라도 아이가 아파서 고통받느니 고통없이 편하게 쉴수있다면 천국에서의 편할 모습을 떠올려 보기도하구 벌써부터 마음 독하게 가져야지하는 마음의 준비를 해보게되는게 사실이야 근데 애니는 엄마곁에서 오래 함께 할꺼야 지금처럼 아주 행복하게..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에서 얼핏 레오가 느껴지고 털이 참 예쁘게 나있다는 느낌이야 품에 꼭 안아주고 싶다 이쁜 애니(:l)

미니누나님의 댓글

미니누나 2003.05.19 06:31

에혀... 선희님(?)의 글을보니...마음이 짠 하네요. 내사랑 미남이도 보고싶고...ㅠ.ㅠ 애니공주~!! 생일 많이많이 축하해~~~ 서울,대전,대구,부산 찍고...앗~ 광주,목포가 없네요. 오늘 저녁 애니 생일 파티에 전국에 계신 여러분 초대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오세요!!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는데.... 불가능 인가요? 그럼 나두 말로만 생색(?)을 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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