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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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3,185 3 2003.12.07 10:43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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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저욱{싸이} 입니다.
곳 저에게는 기말고사 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는 있는데 제일 싫어하는 제가 공부를 한다니 정말 말이 않됩니다.그리고 부모님은 김장을 하시고 계십니다.그래서 저는 심심 합니다. 놀사람도 없고 엄마는 김장을 하고 정말 심심 합니다.
이모 오랜만이에요.이모 루루는 잘 있어요. 안녕이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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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12.08 06:24

푸하하하하...그 이모에 그 조카구만..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피는 물보다 진하다니깐.. 정욱군!!! 공부하는거 너무 재미 없지요? 은미이모도 그랬고 저도 그랬답니다. 공부는 참 재미없어요. 하루종일 맛있는 걸 먹으면서 TV를 보는게 제일 재밌는데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이상하죠? ㅎㅎㅎ 맞아요~~ 하지만 정욱군!! 지금은 엄마, 아빠가 맛있는 과자도 많이 사주시지만 정욱군도 어른이 되면 여자 친구도 생길테고 엄마, 아빠처럼 결혼해서 정욱군처럼 그리고 여동생처럼 이쁜 아이들도 낳겠지요? 만약에 나중에 20년 후에 정욱군의 아들이 "아빠, 장난감 사줘~" 그러면 그때는 할머니가 되셨을 엄마, 아빠한테 대신 사달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원래 어른들은 자기가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자기 돈으로 산답니다~~~ 그러니 정욱군이 사고 싶은 물건도 많이 사고 먹고 싶은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려면 당당한 어른이 되어서 일도 해야하고 돈도 벌어야한답니다. 정욱군!! 초등학교 6학년이니 아마도 무슨 말인지 잘 알죠? 한 마디로 엄마, 아빠가 평생 정욱군에게 용돈을 줄 수는 없고 정욱군이 어른이 되면 오히려 부모님께 용돈도 드려야 하니까 공부도 해야한답니다. 물론, 밥만 먹고 공부만 하면 절대 안됩니다. 공부만 하고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 것보다는 공부는 많이는 안 해도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그런 학생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된답니다. 앗, 말이 좀 길다. 그쵸? 한마디로 은미이모 말씀처럼 정욱군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해서 자기 하고 싶은 것도 다 하면서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학교 다닐때 공부 하는게 훨씬~~ 더 유리하답니다. 그러니 꼭!!! 기말고사 준비 해서 시험 잘 치기를 바래요. 시험 잘 치면 기분 좋죠? ㅎㅎㅎ 나중에 시험 잘 쳐서 게시판에서 자랑 해요~ 그러면 거리가 머니까 택배로 맛있는 과자 사줄께요. 그럼, 빠이!! ~.~:;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12.08 01:34

이그 이모가 오타 만발을 했구나. ㅋㅋ 그이모에 그조카인가부당. ㅋㅋㅋㅋ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12.08 01:32

앙~ 우리 멋쟁이 조카 서저욱씨 아니신가. ^^ 정욱이도 잘지내고 있지? 이모또한 잘지내고 있단다. 가끔 우리 정욱이하고 주영이가 무지무지 보고 싶지만. ..... 루루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구 엄마,아빠가 지금 김장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그렇다면 정욱이도 엄마아빠. 도와드려야지. 이제 정욱이도 이번 방학을 지나고 나면 중학생이 되는구나 이모는 정욱이가 어떤 일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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