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해피가 2주전에 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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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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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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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눈물을 많이 흘리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하루하루 지나갈 수록
옆구리가 더 허전하고 시리는거 있죠
벼리 산책을 못시켜줘도 해피산책은 꼬박꼬박 하루에 2번이상은
시켜줬거든요... 그렇게 습관처럼 7년을 같이 살았는데...
제가 혹시라도 깜빡하면 해피가 낑낑대서 데리고 나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제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벼리를 마당에 풀어줄때는 벼리 내보내고 항상 시선이 해피 있는 쪽
을 향해 바라봤었는데...
이제 해피 집이 텅텅 비어버렸어요
해피가 죽은 날. 해피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미안하다고 편지를 쓰는데
정말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눈물이 대신 나왔어요
7년전에 해피가 저희집에 처음 왔을때, 제가 8살이었어요
그때 집에 혼자 있을때 해피 때문에 안심하고 그랬었는데...
해피사진은 거의 어릴때 사진이 많아요
해피가 죽기전에 사진이라도 찍어놓으려고 했는데, 병든 모습은
찍어주기 싫어서 찍지 않았어요...
해피가 보고싶어요
옆구리가 더 허전하고 시리는거 있죠
벼리 산책을 못시켜줘도 해피산책은 꼬박꼬박 하루에 2번이상은
시켜줬거든요... 그렇게 습관처럼 7년을 같이 살았는데...
제가 혹시라도 깜빡하면 해피가 낑낑대서 데리고 나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제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벼리를 마당에 풀어줄때는 벼리 내보내고 항상 시선이 해피 있는 쪽
을 향해 바라봤었는데...
이제 해피 집이 텅텅 비어버렸어요
해피가 죽은 날. 해피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미안하다고 편지를 쓰는데
정말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눈물이 대신 나왔어요
7년전에 해피가 저희집에 처음 왔을때, 제가 8살이었어요
그때 집에 혼자 있을때 해피 때문에 안심하고 그랬었는데...
해피사진은 거의 어릴때 사진이 많아요
해피가 죽기전에 사진이라도 찍어놓으려고 했는데, 병든 모습은
찍어주기 싫어서 찍지 않았어요...
해피가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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