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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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m 루루맘 3,210 2 2002.10.24 0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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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호주머니에서 100달러짜리 수표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100달러짜리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그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좋아요."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100달러 짜지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0달러짜리

수표를 집어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100달러짜리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0달러짜리 수표는 항상 100달러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 합니다.

허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J. 포드는 미래를 두려워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활동을 제한받아

손도 발도 움직일 수 없게된다고 했다.

실패라는 것은 별로 두려워할 것이 못 된다.

오히려 먼저보다 더 풍부한 지식으로 다시 일을 시작할 좋은 기회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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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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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0.24 14:12
자신의 가치를 매기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지요..음..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과연 나의 가치는 얼마일까?? 저기요..우리...객관적으로 가치가 높은 것도 좋지만..각자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기로 해요..~.~:;

루루맘님의 댓글

yem
루루맘 글쓴이 2002.10.24 01:33
나의 가치는 누군가가 매겨주는 것이 아니리라.. 나스스로 나의 값어치를 낫게 한다면. 남들또한 나를 값어치 없이 볼 것이다. 쓰러지고 실패하더라도 더러워진 100달러짜리 수표가 그 값어치를 잃치 않은 것 처럼. 나또한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나의 값어치를 귀히 여기며. 소중히 여겨야 하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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