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의 등불- 거꾸로 생각하자
페이지 정보
유은미
2,998 2
2002.12.01 04:10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goodtext/265 주소복사
평점
본문
어두운 밤길에 장님이 등불을 들고 걸어가고 있었다.
이것을 본 한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 장님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장님이 대답했다.
"이 등불을 들고 다니는 저는 비록 보이지 않으나,
이 어두운 밤길에 다른 사람이 저를 보고 피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말을 들은 그는 혀를 차며 이야기했다.
"아무래도 당신은 정말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는 것 같군요.
나 같으면 그 등불을 들고 있는 두 손을 사용해서 더듬어
가기라도 하겠습니다. 당신이 부딪칠까 두려워하는 사람과는
부딪쳐 봐야 죽지는 않지만, 혹시 당신이 더듬지 못해서 웅덩
이에라도 빠지기라도 한다면 당신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요. 어차피 등불을 들고 있으나 없으나 당신에게는 안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것을 본 한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 장님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장님이 대답했다.
"이 등불을 들고 다니는 저는 비록 보이지 않으나,
이 어두운 밤길에 다른 사람이 저를 보고 피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말을 들은 그는 혀를 차며 이야기했다.
"아무래도 당신은 정말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는 것 같군요.
나 같으면 그 등불을 들고 있는 두 손을 사용해서 더듬어
가기라도 하겠습니다. 당신이 부딪칠까 두려워하는 사람과는
부딪쳐 봐야 죽지는 않지만, 혹시 당신이 더듬지 못해서 웅덩
이에라도 빠지기라도 한다면 당신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요. 어차피 등불을 들고 있으나 없으나 당신에게는 안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 아닙니까......"
추천인
레벨 149
경험치 3,313,566
Progress Bar 13%
- 가입일 : 2002-09-13 04:33:25
- 서명 :
-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
2 [루루맘의 이야기] 2023년 학교 출장 강의 모습들+22024-01-07
-
2 [루루맘의 이야기] 2023년 Chrio Group 송년회+22024-01-07
-
2 [루루맘의 이야기]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과정 수료식~^^+22023-08-10
-
[일일 메모장] 정말 정말 오랫만에 들어온 홈이네요 ^^ 모두 평안하세요 ^^ +42023-07-12
-
2 [루루맘의 이야기] 크리오테라피 아로마 전문가 과정 시작~^^+42023-07-12
-
3 [루루맘의 이야기] 도테라 엘리트 트레이닝 메타파워+52023-07-12
-
2 [루루맘의 이야기] 뇌순환세럼 만들기+22022-10-26
-
2 [루루맘의 이야기] 크리오테라피 샵 오픈했어요+22022-10-25
-
[루루아빠의 이야기] 고마워~^^♥♥♥♥♥2024-04-22
-
[루루맘의 이야기] 감사합니다~^^2023-07-13
-
[루루맘의 이야기] 회사의 행사랍니다 ..2023-07-12
-
[루루맘의 이야기] 아로마테라피라는 영역이 생소하긴 하시죠?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에센셜 오일의 도움을 삶의 전반에서 받고 계시답니다. 피부미용 미용업계 요가 운동요법등에 그리고 명상, 나를 알아주기등 ^^ 향기 하나로 참 많은 것들을 얻고 위로 받고 힘을 얻기도 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배우고 익히고 있답니다. ^^2023-07-12
-
[일일 메모장] 두루 두루 평안하시죠?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즐건 여름 보내세요2023-07-12
-
[루루아빠의 이야기] 이제서야 댓글을 다네~~ 정말 나도 오랫만에 가져보는 여유로운 시간 홈에들어와 글 보고 댓글도 남기고 좋으네 이제 조금씩 여유라는 것을 찾아가고 있고 중요한 것들을 위해 좀더 노력하려고합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 음악도 듣고 다시금 이날 미안한 마음도 들도 가슴 찡하게 고맙기도 하고^^2023-07-12
-
[가족 사진] 이 사진속 날씬쟁이는 어디로 가셨을까나^^ ㅎㅎ2023-07-12
-
[강아지 사랑방] 아 이뻐라2023-07-12
그대의 적
2019-05-06
1,702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사람
2023-01-08
284
자존감의 문제
2019-12-20
1,373
너의 기쁨이 되어
2023-05-21
353
댓글2
넬리母님의 댓글
" 아무래도 당신은 정말 쓸데없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군요. 나 같으먼 그 등불을 들고 있는 그 장님한테 그렇게 말하지는 않겠소. 그도 바보는 아닐것이오. 타인에게는 잠깐의 부딪힘이지만 장님 스스로에게는 목숨을 잃을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왜 장님 스스로가 모르겠소...그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소? 그의 그런 모습이 불안해 보이면 우리가 옆에서 부축해주면 되지 않겠소? 그렇게 생각하지 않소? ~.~;;
유은미님의 댓글
이글을 읽고 이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전 어떤 일을 할때 당장 보여지는 것만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늘 범하죠. 그러고도 또 그러한 상황이 되면 그상황에서 나는 최선이라는 것을 선택하고 그일을 행하지만. 조금지나서 나의 행동과 결정이 결코 최선이 아니였음을 깨달을때가 많았어요. 늘 지금 이상황에서는 이게 최선이야 이래야만 하고. 이래야만 다들 편할수 있어. 라고 생각해 버리지만. 난 가장 어리석은 행동들을 반복하며 뒤 늦은 후회를 할때가 많았답니다.. 한번더 결정의 반대도 생각해 볼줄 알아야 겠어요